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패션의 영역을 확장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까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패션 브랜드의 인테리어를 향한 열정, 이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이미 10여 년 전 아르마니 까사를 론칭하며 토털 패션 왕국을 수립한 그는 매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신작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르마니 까사는 이번 전시에서 익스클루시브한 신작 라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키워드는 ‘세련미와 관능미’. 이탈리아의 키친메이커, 다다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부엌가구,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인을 넣어 크래프트맨십을 표현한「주얼 퍼니싱」은 경탄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답다. 공간의 공기마저 세련되게 연출하는 아르마니 까사의 매력을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

1 아르마니 까사의 모던 엘레강스 스타일이 세련되게 표현되 2009년 컬렉션.2 조르지오 아르마니3 부드러운 곡선 표면 처리로 ㄱ ㅗ급스러운 우아함을 강조한 체스트형 책상.4 주얼 럭셔리 퍼니처 라인으로 발표한 100점 한정의 긴 의자 볼로미니 아르마니 까사의 성공 요인는 무엇인가? 아르마니 대부분의 패션디자이너와 내가 다른 것은 맨 처음부터 종합적인 컬렉션을 생각했던 점이다. 아르마니 까사에 기존 패션의 세계관이 통합돼 있다는 것은 한 사람의 비전이 일관되게 모든 분야에 근본으로 흐르고 있었다는 증거다.엘르 데코 패션과 가구의 디자인에 있어서 영감의 원천이 다른가?조르지오 아르마니(이하 아르마니) 창작의 프로세스는 패션이나 가구나 매우 흡사하다. “패션에서 가구디자인으로 바꾼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하면 의외라고 할지 모르나, 디자인철학을 실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물건으로 것으로 구체화하는 점은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큰 차이가 하나 있는데, 가구는 의류보다 라이프 사이클을 길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한 번 구입하는 가구는 쉽게 바꿀 수 없으므로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구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확립한다”는 마음으로 디자인한다. 엘르 데코 이번에 발표한 신작 가구를 아르마니 외의 것과 조화시키려면? 아르마니 개인적으로는, 주택이라는 것은, 주인의 취미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나는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가구와 액세서리를 많이 가지고 있어, 그 중에서 내 작품과 조합하기도 한다. 이런 조합에 따라 공간에 “성격”이 만들어진다. 모던한 가구와 이들을 조화시키면, 때로는 놀랄 만큼 효과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엘르 데코 앞으로의 아르마니 까사의 비전 알려달라. 아르마니 계속해서 주택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가구와 소품을 디자인할 것이다, 가령, 다다와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신형 키친과 같은 사업을 늘려어갈 것이다. 이는 아르마니 까사가 종래의 확립된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뛰어난 예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데코 본지 F/W NO.4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