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에르메스 뒤편 소로에 이제 막 문을 연 라탈랑트는 취향잡화점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비주얼 크리에이터 지향미가 이끄는 이 공간에는 여러 도시로부터 온 물건들이 저마다의 스타일과 사연을 품고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라탈랑트는 사랑하는 이를 파리로 나르는 배의 이름이다. 프랑스 영화감독 장비고의 1934년 영화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숍의 이름으로 내걸었다. 이름만큼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수집품에는 빈티지 가구, 서적, 아트 프레임, 아티스트 도록, 엽서, 소품, 의류가 있다. 마치 취향 좋은 이의 집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 빈티지 드레스는 특별한 모임을 앞둔 이들을 위해 대여를 해준다. 물건을 판매하는 일 이외에도 패션, 와인 클래스 등 정기적으로 모임을 주최하며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할 예정. 취향 좋은 지향미 대표는 물론 가구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로 구성된 운영진들의 감각은 아트와 음악,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석 같은 공간을 제공할 듯.  오픈 시간 오전 11시~밤 8시add 강남구 신사동 630-25 1층tel 070-8223-1088@LATALANTE_OFFICIAL아트 포스터로 제작한 액자는 물론 빈티지 펜던트 조명까지 하나 하나가 멋스럽다.원숭이들이 올라 탄 나무 샹들리에. 아동용 코트를 걸어 신비로움을 더했다.라탈랑트의 수집가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세팅.테이블을 비집고 들어선 깨알 같은 제품들. 눈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며 구경하는 재미가 크다. 오른쪽 앞에는 칵테일 여행용 키트. 살까 말까?핑크 유리 그릇이 이렇게 싱그러울 수가! 모두 빈티지다. 오른쪽 앞 모자는 1900년대 초반의 것으로 모자 주인의 사진과 함께 판매한다.크고 작은 빈티지 유리병과 엽서들. 오래된 인물이 그려진 저울도 재미있다.add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