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남 → 멋남 2015년 수수한 데님 룩에 해바라기 햇살 같은 미소를 내뿜던 그때 그 박서준. 최근에는 이런 천진난만 어리고 여린 모습 대신 스타일리시한 젠틀맨으로 새로 태어났다. 생 로랑부터 구찌를 돌아 21세기 가장 핫한 컬레버레이션으로 손꼽히는 루이 비통 X 슈프림 액세서리까지 섭렵! 훈훈한 건 예나 지금이나 다를 건 없지만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하이 패션을 만나 더욱 부각되는 건 사실이다.#귀요미 → 섹시미 선한 눈매를 앞세워 귀요미 남친으로 불리던 고경표. 돌연 귀엽게 돌려 쓰던 스냅 백을 버리고 히피 펌을 감행,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투박한 실버 주얼리를 주렁주렁 매치해 강인한 남성미까지 보여준다. 무슨 말이던 다 들어줄 것 같던 소년이 나쁜 남자가 되서 돌아온 이 느낌! 나쁘지 않아.# 후즐근 → 프로페셔널  이제껏 이렇게 멋진 슈트 룩을 감추고 사느라 힘드셨을 듯. 길고 긴 다리, 얇지만 다부진 몸통. <응답하라 1998>때 빈티지 브라운 슈트에 감춰졌던 그의 슈트 센스가 <비밀의 숲>에서 빵 터졌다. 창크나이트라고 불린 이창준 부장검사(& 수석비서님). 역시 슈트의 생명은 피트였던가! 여기에 베스트와 시계는 물론 통일된 컬러 팔레트까지 챙긴 디테일이란. 이제껏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 쿨 보이 → 구찌 보이  영국 보이 밴드 원디렉션의 맴버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발탁되어 영화 <덩케르크>까지 찍게 된 해리 스타일. 풋풋했던 아이돌 패션은 뒤로 구찌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배우로서, 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실 패션 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멋있어지는 얼굴에 한 표를 던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