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거라고 생각한다. 밴 라이프, 낯설어서 근사하게 들리는 단어 덕분에. 하지만 집을 대신해 밴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과 요령이 다르고, 밴에 살게 된 계기와 이유가 일반적이지 않을 뿐 밴에서의 하루는 일상과 다를 바 없다. 기특하게도 밴은 혼자 여러 역할을 한다. 마치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집안살림도 척척해내는 요즘 슈퍼맘처럼. 밴은 집이면서 사무실이고작업실이기도 하며캠핑장이었다가 촬영차가 되기도 한다.친구들이 놀러 오면 수다와 함께 카페가 되고비가 내리면 천장을 때리는 빗소리와 함께 와인 한잔, 미러볼이 곁들여진 클럽이 된다. 꿀렁거리는 밴은 영화 <마더>의 마지막 장면 같다.흥미롭게도 밴은 어디로 이사하든 이러한 역할을 모두 해낸다. 밴과 함께 우리의 일상은 계속 된다.to be continued계속 됩니다. 평범하나 평범하지 않은 밴 라이프 스토리. 이전편 보러가기 >  다음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