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아스라한 리넨 소재는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날씨에도 통풍이 잘되어 상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니 한 달 동안이나 포털 사이트의 데이터 랩 쇼핑 카테고리 결과의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을 수 밖에.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개성 넘치는 디테일까지 이 특별한 소재의 변신은 끝이 없다. 리넨과 사랑에 빠진 에디터의 옷장에서 살펴본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리스트 5곳.SHAINA MOTELA에서 시작된 가족 경영 브랜드 사이나 모트는 깨끗한 이미지 속에 그들이 추구하는 모든 것을 담는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두세 가지 종류의 컬러 베리에이션을 선보인다. 컷 아웃 디테일의 모던한 터치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ACE & JIG단조로운 디자인에 지친 이들이여, 에이스 앤 지그를 탐방하라. 귀엽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가득한 브랜드는 점프수트부터 드레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안락한 분위기의 코튼 소재가 대부분이지만 ‘리넨 드레스’를 검색하고 있는 이들이 찾는 원피스가 모두 준비돼 있을 것이라 감히 확신한다.BLACK CRANE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블랙 크레인의 리넨.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은 평범함을 가장해 치밀하게 디자인 됐다. 치명적인 반전 매력이 숨어있다고 표현해야 할까.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가 LA에서 론칭한 미니멀한 스타일의 컬렉션 제품들은 10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KAPITAL빈티지한 감각의 브랜드로 일본 특유의 멋을 살린 디자인이 근사하다. 복고적인 패턴과 매혹적인 색감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캐피탈은 한국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일본에 들리면 꼭 바잉해 오는 브랜드 중 하나다. 보헤미언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MARGARET HOWELL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사심을 담아 표현하자면, 마가렛 호웰은 늘 옳다. 감도 높은 취향이 담긴 제품들은 착용했을 때 가치를 더한다. 국내에 입점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착용 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호웰 매장을 들러볼 것.보너스!    RINEN 그리고 PRIT리넨의 세컨드 브랜드 프릿을 함께 소개한다. 일본에 가게 되면 꼭 들러야 할 패션 숍 중 하나로 심플한 스타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스토어에 더 많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