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무드를 마구 발산하는 팝스타 커플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사랑은 일방통행에서 시작됐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위켄드가 셀레나 고메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긴 흔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요즘 위켄드가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스토킹하듯 구경하며 2년 전 셀레나가 올린 사진까지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는 것. 아무리 ‘남친’이라 해도 이런 ‘사랑의 스토킹’은 쉽지 않을 것. 위켄드처럼 바쁜 톱스타라면 더욱 더!
위켄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사촌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가 되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힌 포스트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신부 들러리가 된 고메즈의 사진들을 무척 기다리는 팬들과 위켄드는 한마음인 듯하다. 물론 사진으로 만족해야 하는 팬들과 달리 결혼식 게시물이 업데이트된다면 아마 위켄드가 셀레나 고메즈의 옆을 지키고 있겠지만.
본 기사는 엘르 U.S. 웹사이트의 'The Weeknd Just Stalked Selena Gomez's Instagram Account'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