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진정에 도움되는 간단한 푸드테라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음식만 잘 골라먹어도 건강해진다는 건 다들 알지만, 아니 예뻐지기까지? 푸석한 머릿결, 주름진 피부 등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푸드테라피. :: 푸드테라피,요법,웰빙,푸드,노하우,엘르,엣진,elle.co.kr :: | :: 푸드테라피,요법,웰빙,푸드,노하우

증상1 :생리 전 증후군푸드테라피-우유나 치즈 칼슘이 부족한 여성들일수록 생리통, 기분 저하, 복부 팽만감 등을 겪기가 쉽다. 뉴욕의 내분비학자인 수전 티즈 제이콥스(Susan Thys-Jacobs)에 따르면 하루 1,200mg의 칼슘이 이같은 생리 전 증후군(PMS)을 45%나 경감시킨다고 한다. 슬라이스 치즈 2장에 우유나 요구르트 한 잔을 곁들이면 간단히 채울 수 있다. 달맞이꽃 오일을 아침저녁으로 두세 스푼 먹어도 도움이 된다. 생리통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니 진통제도 필요 없고 생리 기간 동안 푸석푸석한 몰골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두통까지 겹친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이니 아몬드나 캐슈넛과 같은 견과류를 4분의 1컵 정도 섭취할 것.증상2 :우울증과 스트레스푸드테라피-건강한 탄수화물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목, 어깨, 복부가 살찌게 된다. 우울할 때 흔히 ‘달콤한 것이 당긴다’고 하는데 이건 생물학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해소 기능을 담당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 “우울한 기분을 날려주는 데 초콜릿만한 것이 없죠. 하지만 당분 섭취는 일시적일 뿐 결국 혈당량이 떨어지면 우울함을 더 악화시키기 마련이에요.” 볼티모어 머시 메디컬 센터의 켈리 오코너 박사의 설명이다.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기운을 북돋워주는 통밀빵, 콩, 오트밀 등의 복합 탄수화물을 꼭꼭 씹어먹다 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증상3 :잦은 소화불량푸드테라피-부드럽게 익힌 녹색 채소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 영양 성분의 흡수가 나빠지고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장내 세균 활동이 좋지 않으면 면역력이 감소해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체질로 바뀌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흔히 유제품이 장에 좋다고 하지만 요구르트에만 한정된 얘기일 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유제품을 당분간 멀리하는 게 좋다. 시금치를 비롯해 칼슘이 풍부한 녹색 채소와 생수를 수시로 마시되 생 채소보다는 익힌 식이섬유가 장에 덜 자극적이므로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속이 쓰린 것이 문제라면 소화기 점막에 해독작용을 하는 알로에 베라를 매 끼 두 스푼씩 함께 먹을 것.증상5 :불쾌한 입냄새푸드테라피-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 민트 사탕이나 껌의 효과는 반짝, 구취의 주요 원인인 치아, 목구멍 안쪽, 혀에 축적된 박테리아를 없애지는 못한다. 게다가 사탕이나 껌의 당분이 세균을 번식시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입냄새를 악화시킨다. 식후 바로 양치하고 혀를 깨끗이 닦는 것이 구취 제거에 좋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다 아는 기본 상식이지만 바로 양치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후식으로 플레인 요구르트를 고를 것.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입 안의 접착성 황화합물을 제거해 입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증상6 :가늘고 건조한 모발푸드테라피-녹차 스트레스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의 카페인이 모낭을 수축시키는 화학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커피 애호가라면 연한 모닝커피가 비슷한 효과를 내니 참고할 것. 또 두피가 건조하고 모발이 푸석푸석한 것은 우리 몸속에 아연 성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녹차와 더불어 게살, 요구르트, 완두콩, 호박씨 등 아연이 풍부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삼단 같은 머릿결이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닐 것이다. 증상7 :눈가 잔주름푸드테라피-포도 포도를 원 푸드 다이어트에나 써먹는 그렇고 그런 과일로 여겼다간 포도가 가진 놀라운 안티에이징 효과에 놀랄지도 모르겠다. 포도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노화방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의 최대 적인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역할을 한다. 또 단백질의 탄력을 유지시켜 피부 처짐, 건조함, 푸석거림, 잔주름 등의 증상을 방지하고 개선해준다. 피부를 탱탱하게 가꾸고 싶다면 하루 한 컵씩 꾸준히 챙겨 먹을 것(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20%를 섭취할 수 있다). 포도가 주재료인 레드 와인 역시 비슷한 효과가 있으니 저녁 식사 때는 탄산음료 대신 와인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좋겠다.증상8 :뾰루지푸드테라피-생선 혹은 호두 피부 트러블이 음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흰 밀가루나 설탕처럼 정제되거나 가공된 탄수화물, 지나친 동물성 지방 등이 생선, 과일, 통밀, 콩류에 비해 피부를 더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긋지긋한 성인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과자나 사탕, 케이크과 같은 가공 식품 대신 염증을 컨트롤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친해질 것. 예를 들면 넙치, 연어와 같은 생선, 아몬드, 호두, 아마씨와 같은 식물성 지방이 여기에 포함된다. 오메가3지방산은 염증성 뾰루지뿐 아니라 몸 전체에 항염 효과를 주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가 진정되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완화되는 등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증상9 :갈라진 손톱푸드테라피-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 손톱은 얼핏 하나의 단단한 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다. 단백질을 녹여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는 네일 리무버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톱 사이의 결합이 약해지면 부러지거나 갈라지고 심한 경우 비늘처럼 벗겨지기도 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이런 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손톱 가꾸기의 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 팀에 따르면 단백질 음식들을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된 1930년대 이후부터 손톱, 발톱의 성장률이 25%나 증가했다고. 반면 만성적인 다이어트에 몰두하는 일부 여성들(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의 손톱은 거의 자라지 않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손톱을 위해서는 네일 에센스와 같은 제품을 바르는 것 외에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쇠고기, 닭고기, 생선, 너트류 등 매일 45~65g의 단백질을 식단에 포함시키고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달걀 2개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12.5g(하루 권장량의 20%) 정도라 하니 참고할 것. *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