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포레스티벌 깜짝 게스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티포레스티벌을 찾았다::시티포레스티벌, 서울시장, 박원순, 발레핏, 줌바, 힙레, 서울숲, 성수동, 엘르, elle.co.kr:: | 시티포레스티벌,서울시장,박원순,발레핏,줌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운동할 수 있는 기회. 지난 3일 주말, 완연한 녹음으로 물든 35만 평 규모의 서울 숲에서 운동복을 입은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시티포레스티벌 2017 이야기다. 여타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FIT&FUN’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다채로운 운동 콘텐츠를 소개하는 장이었다.시티포레스티벌이 제안한 운동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발레핏(BalletFit), 힙레(HipLet), 줌바(Zumba) 등이었다. 발레핏 창시자 오윤하와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가희가 직접 발레핏을 시연했고, 한스브라이언트를 비롯한 힙레의 오리지널 크루가 힙합과 발레가 결합된 새 운동법을 소개했다. 또 경쾌한 리듬과 춤 동작으로 구성된 줌바는 제시카와 최여진이 진행했다.숲 안에서 운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특별 게스트가 있었으니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여러 분들이 오신다고 하여 이렇게 맑은 하늘과 날씨도 준비했는데 아셨어요?”라고 아재 개그를 더하며 인사말을 전했다.“너무 오랜 만에 운동을 해서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박원순 시장이 고른 운동은 바로 ‘발레핏’. 발레와 피트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발레핏 시연을 따라하며 특유의 ‘아빠 미소’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박원순 시장은 시장 부임 이후 2012년 ‘보행 친화 도시’ 선언을 한 바 있다. 현재까지 107곳의 보행 전용 거리를 조성했고, 최근 오픈한 서울로7017도 그 일환이다. 서울로7017은 현재 개장 14일 만에 이용객 수 1백만 명을 넘어섰다. 또 등촌동에 아시아 최고의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는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푸른 녹음에서 시민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한편 드넓은 서울숲에서 참가자들은 곳곳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며 운동을 즐겼고 저녁나절에는 옥상달빛, 소란, 드럭 레스토랑, 치즈 등의 뮤지션이 서는 공연을 보며 음악과 함께 숲의 여유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