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에디터 천나리루쥬 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47 카민 태그, 4만3천원대, YSL. 이미 다른 컬러를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닌 팬으로서 립밤 없이도 각질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은 익히 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컬러는 레드나 오렌지를 선호하는 사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한 산뜻한 핑크! 앰부쉬 컬렉션 한정판 프레스드 아이섀도우, 가격 미정, Shu Uemura. 정말 예쁘고 웨어러블한 컬러만 담겼다. 음영을 드리워줄 브라운, 눈두덩 가운데를 도톰하게 빛내줄 골드, 눈이 부어 보이지 않는 우아한 라벤더, 그냥 화이트가 아닌 진주빛 펄 화이트까지. 선 베이스 톤업, 2만5천원, Luna. 톤이 자연스럽게 밝아지고 모공도 감쪽같이 가려줘 자꾸 손이 간다. 자외선 차단지수도 높아 화장이 두꺼워질 일도 없고. 한 마디로 완전 강추! 캐나다 휘슬러 퓨어 아이스 풋 마사저, 9천원대, Nature Republic. 사무실에 두고 발바닥이 찝찝할 때 발로 돌기를 꾹 누르면 차가운 가스가 ‘칙’. 양말을 신은 채 사용해도 금방 건조돼 불편함이 없었다. 굳이 가스를 펌핑하지 않고 돌기로 마사지만 해도 피로가 싹 가실 것. 더 화이트티 브라이트닝 스킨, 1만3천원대, Tonymoly. 딱히 점도가 높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촉촉한 스킨은 오랜만. 건성 피부임에도 두 번만 레이어드하고 잠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했다. 단언컨대 화이트닝 제품은 건조하다는 편견을 말끔히 날려줄 것. 글로우 스틱, 5만2천원대, Bobbi Brown. “피부 왜 이렇게 좋아졌어? 결도 그렇고, 톤도 화사해졌는데?” 뷰티 에디터 동료의 말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한 제품. T존과 C존, 입술 위에 쓱 바르고 탁탁 문질러주면 자꾸만 거울을 보게 되는 매끈한 광채가! 루센트 라이트 크림, 3만8천원, J. Estina Beauty. 다이아몬드, 진주 등의 주얼 파우더가 들어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만큼 옅은 오로라 윤기를 발산한다. 얼굴은 물론 주름이 신경 쓰이는 목과 거뭇한 무릎, 팔꿈치에 발라도 굿.워터 컬러 파운데이션 크림 팩트, 3만5천원, Aqutop. 미세 망을 통과해 나오기 때문일까? 양 조절에 실패하는 법이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뭉침 없이 가볍게 발린다. 여름에도 부담 없는 은은한 광채 표현에 제격인 듯. 그라데이션 틴트 밤, 믹스 베리, 1만2천원대, Maybelline New York. 흐릿한 베이스 컬러와 선명한 비비드 컬러, 그 사이를 그러데이션해 주는 서브 컬러까지 세 개의 컬러가 하나로 담겨 꽃잎 입술 연출에 딱이다. 가격도 착해 금세 입소문 날 듯. 네일 폴리시, 005, 2만2천원, Addiction. 골드 네일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답답해 보일까 걱정했는데 펄이 자글자글하고 쿨 톤이라 더워 보이지 않더라! 잘못 바르거나 표면이 긁혀도 티가 덜 나는 펄 네일 래커. 히알루론산 비타 오일폼, 5만6천원, 클라우드 엠보 브러쉬 화이트, 4만2천원, Maxclinic. 오일 투 폼 클렌저. 물 없이 오래 러빙하기에는 뻑뻑하니 처음부터 물을 살짝 묻혀 사용하자. 촘촘하고 부드러운 브러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 만점. 슈퍼스티셔스, 100ml 39만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향과 보틀 모두 육감과 미신이라는 컨셉트답게 신비롭고 고급지다. 복숭아와 장미의 달착지근한 향으로 시작,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이 남는다. 리미티드 에디션 엄브리안 클레이 퓨리파잉 마스크, 8만6천원대, Fresh. 클레이 마스크가 이토록 부드럽고 촉촉하다니. 머드 특유의 냄새도 없고, 물로 헹궈도 미끌한 느낌이 들 정도로 수분감이 오래 남는다. 쏠레르 2 in 1 샤워 젤, 2만3천원, Rene Furterer. 수영장과 바다에서 온몸에 묻은 염소와 염분을 한번에 씻을 수 있다.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촉감도 일품. 발리 휴가에 공병 가득 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