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디렉터 김미구크리스탈 커버 쿠션 SPF 50+/PA+++, 4만원대, Verite. 립 틴트에서 영감 받아 틴트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사용감도 좋지만 무엇보다 바르기 좋게 뾰족하게 고안된 쿠션 퍼프가 좋다. 여러 번 덧발라도 뜨지 않고 커버력이 우수하다. 슈퍼 7 모이스처 하이드레이팅 젤, 4만1천원, Jullai. 가벼우며 순하고, 촉촉하며 편안한, 이 계절 수분크림이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췄다. 흡수력이 좋아 아침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좋다. 고고틴트, 4만5천원, Benefit. 베네피트의 틴트 시리즈 중 내 ‘최애템’은 오리지널 장미 틴트였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섹시한 빨간빛 때문. 허나 발색이 아쉬웠던 터, 이 형광 체리빛의 고고틴트가 갈증을 해소해 줬다!미우미우 로 블루, 30ml 9만원, Miu Miu. 봄과 여름 사이의 싱그러움과 설렘을 가득 담았다. 우아하고 신선한 은방울꽃을 닮은 달콤쌉싸래한 향. 사랑스러운 빈티지풍의 보틀도 참 예쁘다. 테라코타 윌 쑤 르 뱅, 7만7천원, Guerlain. 섹시한 여름밤과 어울리는 묵직하면서 관능적인 향. 습한 여름엔 보습 오일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드라이 오일이라 바르는 순간 매끄러움만 남긴 채 싹 스며든다. 야외 태닝의 필수템. 아나파즈 플러스 컨디셔너, 200ml 2만9천원, Ducray. 강렬한 자외선과 미세 먼지로 두피는 약해지고, 자연히 모발도 푸석해진다. 힘 없이 약해지는 모발을 집중 케어하고 엉킴을 방지해 주는 모발 강화 라인. 바로 모발이 찰랑해지는 효과가 아니라, 모발 한 올 한 올이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아이 틴트, n25 미드나잇 크루즈, 4만9천원대, Giorgio Armani. 정말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컬러인 건 알지만 강렬한 네이비 컬러를 시도할 용기가 쉽게 나지 않았다. 주말 저녁 약속이 있어 골드 & 베이지 컬러로 베이스를 깔고 쌍꺼풀 라인을 중심으로 발라주니 웬걸, 깊은 밤하늘 같은 은은한 블루빛 눈매로 연출된다. 여름 휴양지에서 더욱 빛을 발할 듯.실리콘 퍼프, 7천원, Olive Young. SNS에서 보던 실리콘 퍼프? 메이크업이 될까 반신반의했지만 파운데이션이 먹는다! 불필요한 화장품 흡수로 인한 낭비를 막고 세척까지 간편하다. 포어 미니쉬 버블 필링, 1만5천원, Point. 고마주 형태의 필링은 악건성이나 민감성 피부에겐 자극적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 각질을 녹여주니 신기할 따름. 물기 없는 얼굴에 살살 문지른 뒤 씻어내면 매끈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캔디, 2만8천원, Clarins. 풍부한 영양감의 기존 컴포트 오일의 아쉬운 점은 컬러감. 컬러 립밤이나 립스틱을 덧발라야 했던 수고를 덜게 됐다. 새초롬한 핑크 캔디 컬러까지 갖췄으니! 슈퍼 샤프 라이너 EX, 딥 블랙, 1만4천원, Kate. 쌍꺼풀이 얇은 데다 잘 번져 얇고 샤프하게 그려지는 붓펜 타입을 선호. 웬만한 브랜드는 다 써봤지만 이 제품은 베스트 3에 꼽힌다. 진하고 선명하게 그려지며 순식간에 마른다. 쿨링 밸런싱 오일 컨센트레이트, 50ml 4만5천원대, Aveda. 제발 꼭 한 번 써보세요! 샤워 후 샤워 부스에서 나오지 않고 바로 손바닥에 덜어 어깨와 옆구리, 목 뒤, 관자놀이에 바르면 서서히 오르는 개운한 쿨링감이 즉각적으로 활력을 부여한다. 브라이틀리 에버 애프터, 4만3천원, Huxley. 화이트닝 에센스라 건조할 줄 알았으나 로션과 오일의 중간 질감이다. 덕분에 토너 후 이 제품만 사용해도 피부가 촉촉! 노세범 딥 마스크, 1매 3천3백원, Dewytree. 여름철, 지복합성 피부는 시트 마스크를 피하게 된다. 지나친 영양감이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이 제품은 무겁지 않게 유분을 컨트롤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