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간다_ Maison Hermes Dosan Park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언니가 간다_ Maison Hermes Dosan Park

아직도 못 가봤다면 지금이 기회! 새롭게 레노베이션을 한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ELLE BY ELLE 2017.05.30


Location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7 



Reason

도산 공원에 위치한 메종 에르메스가 오픈 11주년을 맞이했다. 도산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 속에는 더욱 아름다운 에르메스의 아이템이 있지! 10년이 넘게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아직 못 가본 이가 분명히 있을 터. 그래서 언니가 간다! 총 7층에 달하는 건물 안에는 여성, 남성, 주얼리와 액세서리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까지 없는 게 없다. 최근 레노베이션을 통해 에르메스의 정신이 어떻게 새롭게 소개되는지 궁금하다. 게다가 지하에는 마당이라는 카페도 있고, 스페셜 전시 <오, 친구들이여, 친구는 없구나>도 진행되는 중! 



The Store

아기자기하고 아티스틱하기로 유명한 에르메스의 윈도우 디스플레이. 레노베이션을 축하하는 일환으로 역대급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한데 모았다. 덕분에 전시를 관람하듯 건물을 빙 돌아본다. 금빛 유리 건물의 무거워 보이는 문을 열려는 순간, 안쪽 남자 직원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어 우아하게 입장한다. 들어오자 마자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그 유명한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형형색색의 실크 스카프 여려 개가 펼쳐져 있는데, 빛이 투영되어 다른 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스카프로 시작해서 1층의 여정은 시계, 주얼리, 다채로운 향수 그리고 남성복으로 이어진다. 구불구불 둥근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여성 컬렉션과 가죽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린디 백, 켈리 백, 버킨 백. 여기 다 있다. 또 한번 둥근 계단을 올라 3층에 도착하면 양혜규 작가의 웅장한 작품이 머리 위로 펼쳐지고, 눈 앞으로는 홈 컬렉션이 나타난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갖고싶어’ 를 속으로 외치다 보면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된다. 



Cafe & Art

아이 쇼핑을 마쳤다면? 카페 마당에서 우아한 티 타임을 누릴 것! 에르메스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이곳 역시 레노베이션으로 새로운 메뉴가 가득하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컵, 접시, 커틀러리가 모두 에르메스라는 게 관전 포인트. 음식 가격이 궁금하다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맛있는 음식을 보기 좋게 담았고, 거기에 조용한 분위기까지 생각한다면 커피 1만원대, 스타터 2만원대가 아깝지 않다. 카페 마당을 지나면 <오, 친구들이여, 친구는 없구나> 전시가 열리는 아뜰리에 에르메스에 다다른다. “예술 그 자체보다 더 흥미로운 삶으로서의 예술’을 제안하며 김민애, 박길종 등 젊은 작가 6명이 참여했다. 그중 김윤하 작가의 작품이 있는 작은 공간은 건물을 타고 하늘 위까지 뻥 뚫린 아트리움과 연결되어 웅장한 메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스팟이다. 전시는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Play the Video

메종 에르메스의 비주얼 투어를 원한다면 재생 버튼을 누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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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주연
    사진 에르메스 코리아
    영상 편집 박주현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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