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

이번 시즌 웨딩 드레스의 메인 트렌드는 V넥 라인이다

BYELLE2017.05.18

GLAMOROUS


얼마전까지 레이스 혹은 플라워 데커레이션의 타이트한 머메이드 라인이 글래머러스함을 대표했다면 이번 시즌 웨딩 드레스의 메인 트렌드 중 하나인 V넥 라인이 브라이덜 런웨이를 점령했다. 평범한 V라인이 아니라 거의 배꼽까지 내려오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신부들의 숨어 있는 섹시함을 드러내기 위해 등장한 것. 과감한 상의와는 달리 내추럴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H 혹은 사스 라인의 스커트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모니크 륄리에림 아크라는 어깨를 살짝 덮는 캡 슬리브에 전체가 레이스로 된 드레스를, 갈리아 라하브는 슬립 드레스에 쓰이는 가느다란 스파게티 스트랩을 사용해 과감한 노출을 우아하게 표현했다. 마르케샤는 깊게 파이 네크라인에 볼드한 네크리스 스타일링으로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했다. 이처럼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부담스럽다면 누드 톤 위에 화려한 레이스 톱을 더해 마치 속살이 비치는 듯한 스타일로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내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이런 글램 스타일을 세련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까다롭다. 큰 키에 날씬한 체형이 어울리는 글램 스타일은 드레스가 화려한 만큼 당당한 애티튜드 또한 필수. 여기에 신부의 화려함을 뒷받침해 줄 신랑의 예복 스타일링에도 신경 쓸 것. 패턴 혹은 컬러가 들어가 베스트나 타이 등으로 화려한 커플 룩의 밸런스를 맞춰보는 건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