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클래식한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

영원히 기억될 일생의 중요한 순간엔 역시나 타임리스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를 찾게 된다

BYELLE2017.05.16

CLASSIC


스몰 웨딩의 영향으로 심플한 웨딩드레스가 대세라지만 영원히 기억될 일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엔 역시나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호하게 되는 법. 1956년 모나코의 왕 레이니에 3세와 웨딩 마치를 올린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가 아직도 뜨거운 영감이 되고, 영국 왕실 케이트 왕세손비의 고전적인 웨딩드레스가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것처럼 말이다. 이들 왕가의 결혼식만큼은 아닐지언정 클래식한 분위기의 웨딩 마치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진부하지 않은 전형적인 디테일이다. 다시 말해 클래식의 기본이 되는 A 혹은 프린세스 라인은 유지하면서 소매와 레이스 장식, 베일 등을 올드해 보이지 않게 모던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오히려 유행하는 스타일을 되려 피하는 것도 팁이다. 웨딩드레스 소재로 가장 사랑받는 고급스러운 광택을 풍기는 미카도 실크 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 엔조 미치오의 은은한 비딩이 들어간 보트넥 드레스라면 그 어떤 나라의 공주도 부럽지 않을 듯하다. 레이스 소매 장식 또한 클래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 자칫 과하게 화려하거나 올드해 보이는 게 걱정이라면 모던하게 소화한 프로노비아스의 컬렉션을 참고할 것. 타이트한 레이스 상의에 볼륨을 뺀 실크 스커트의 매치가 현대적인 클래식 스타일의 정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