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디즈니 O.S.T || 엘르코리아 (ELLE KOREA)
CULTURE

전설이 된 디즈니 O.S.T

<겨울왕국> 그 이전, 19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 달콤한 로맨스와 흥미진진한 모험담 위로 울려 퍼지던 그 노래들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을 앞두고 되짚어본 디즈니 O.S.T 명곡들.

ELLE BY ELLE 2017.03.12

<인어공주> - Part of Your World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성기를 연 작품 <인어공주>에는 ‘Under the See’ ‘Kiss the Girl’ 등 주옥 같은 곡들이 많지만, 특히 에리얼이 바다 밖 세상을 꿈꾸며 노래하는 ‘Part of Your World’는 역대 솔로 테마곡으로 꼽힌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조디 벤슨(가수 겸 성우)은 앨범 녹음 당시, 감정 이입을 위해 조명을 어둡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라딘> - A Whole New World

디즈니 사운드트랙 중 최고의 ‘커플’ 듀엣곡은 이게 아닐까. 알라딘과 자스민이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날며 부르는 ‘A Whole New World’는 애니메이션 O.S.T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장식한 곡. 1992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제3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뮬란> - Reflection 

“Who is the girl I see?” 사랑에 빠진 공주 캐릭터들보다 한층 진취적인 여성상을 그려낸 <뮬란>의 메인 테마곡.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세상 모든 소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노래다. 작품 속에서는 레아 살롱가가 불렀지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팝 버전으로 더 유명하다. 당신 신인이었던 그녀는 휘트니 휴스턴의 ‘Run to You’를 불러 <뮬란>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미녀와 야수> - Beauty and the Beast

1991년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미녀와 야수>.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슨이 함께 부른 감미로운 주제곡은 애니메이션 그 이상으로 사랑 받았다. 엠마 왓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2017년 실사 영화판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함께 입을 맞췄다. 어떤 버전이 더 좋은지는 당신의 선택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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