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뷰잘알’의 리얼 신상 후기

충동 구매는 ‘놉’! 디자인과 텍스처, 구매를 좌우하는 제품 효능까지 반드시 참고해 똑똑하게 쇼핑할 것

BYELLE2017.03.22

뷰티 에디터 천나리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3호 리넨, 3만원, Clio. 벌집 모양 메시를 누르면 수분이 콸콸콸. 쉽게 지워질 줄 알았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레이어드한 것처럼 커버되고 수정이 필요 없을 만큼 오래 지속된다.

루쥬 코코 글로스, 764 컨퓨전, 4만1천원, Chanel. 말랑말랑한 입술 연출에 립글로스만 한 게 또 있을까? 통통한 애플리케이터에 묻어나온 젤리 텍스처가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어준다. 부담스럽지 않은 차분한 플럼 컬러.

컴플렉션 프라이머, 4만5천원대, Urban Decay. 얼굴에 ‘블러’ 필터를 씌운 느낌! 미세 주름과 모공을 감춰 초근접 셀카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이후에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 지속력도 짱짱해 파우더를 덧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

판도라 다이어트 뷰티 업, 3개월분 15만9천원, Newtree. 체지방 감소, 원활한 배변 활동, 피부 탄력 강화, 일일 권장량의 100%를 채우는 비타민 6종까지! 덕분에 그동안 먹던 영양제의 가짓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약쟁이’라는 별명과 이별하게 된 셈.

싱싱 비타민 앰풀, 12만5천원, Clinique. 비타민 C를 매일 마시는, 아니 바르는 기분이란! 사용 직전 제품 뒤꽁무니를 눌러 밀봉된 비타민 C를 터트리면 에멀전과 섞이며 활성화된다. 가볍게 흡수되고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

UR 크림, 1만1천원, DHC. 단 1회 사용으로 효과가 드러나다니! 발뒤꿈치의 굳은살을 부드럽게 연화시켜 지인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 칙칙한 무릎과 팔꿈치에도 바르며 다가올 노출의 계절을 준비해야지!

로터스 비기너 토너, 2만8천원, Beyond the Remedy. 화장 솜에 남은 토너를 볼 때마다 ‘맴찢’이었던 이들에게 희소식. 폼 타입으로 솜에 흡수되는 양이 적고, 사용도 간편하다. 게다가 이 정도 대용량이면, 반년은 거뜬할 듯.



렌느 블랑쉬 리치 화이트닝 크림, 8만5천원, L’occitane. 사용을 주저하게 하는 새하얀 비주얼이었지만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크리미한 밤 타입이더라!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에 바르기 딱 좋았다. 자기 전에 바르면 다음 날 아침, 피부가 보들보들해진다.

립 스크럽셔스, 프룻 오브 패션, 2만5천원대, MAC. 곱게 바른 립 컬러를 무색하게 만드는 입술 각질을 해결해 줄 구세주를 만났다. 고운 설탕과 오일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 ‘있어빌리티’ 능력치를 높여준 것. 립밤이 필요 없는 보습력과 달콤한 과일 향도 마음에 든다.

미셀라워터 울트라 센시티브 스킨, 400ml 2만9천원대, La Roche-Posay. 누가 뭐래도 두 번 지우는 ‘프로이중세안러’였건만….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제법 지워내 생각이 바뀌었다. 이젠 너 하나로 충분해!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풀, 2만원, 제주 용암해수 이펙터, 개당 5천원, Innisfree. 베이스 앰풀에 주름과 탄력, 화이트닝, 모공 등 각 고민에 해당하는 이펙터 두 개를 섞어 쓰는 방식. 서로 다른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며 성분끼리 상충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에게 강추한다.

극광 프로텍터 SPF 30/PA+++, 7만원대, SK-Ⅱ. 얼굴 곳곳에 자글자글한 펄들이 자외선차단제 덕일 줄이야!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한 SK-Ⅱ 자차 마니아였던 바, 화사한 광채는 물론 적외선과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니 반갑구먼, 반가워요!

생과일 착즙 블러셔, 액티브 캐롯, 1만2천원, Skinfood. ‘과즙상’ 중에서도 상큼한 ‘오렌지상’으로 만들어주는 리퀴드 타입. 발색이 어마어마하니 조금씩 덧바르며 양을 조절하자. 입술에 발라도 예쁜 건 안 비밀!

테이크아웃 USB 헤어롤, 라운드 32mm, 1만9백원, Unix Electronics. USB 헤어 롤계의 선수 입장! 무거운 집게핀 대신 고무줄로 모발을 고정, 헤어 롤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컬링이나 지속력도 훌륭해 앞머리 펌이 필요 없을 듯.


Keyword

Credit

  • contributing editor 오신영
  • photographer 전성곤
  • digital designer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