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 스타일링 레오퍼드 프린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다운타운 룩의 전유물이었던 레오퍼드 프린트가 이번 시즌 ‘하이&로’ 스타일링을 통해 하이엔드 패션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마이클 코어스, 블루걸, 멀버리, 탱커스, 펜디, 패션, 호피, 엘르, 엘르걸, elle.co.kr:: | ::마이클 코어스,블루걸,멀버리,탱커스,펜디

펑크한 다운타운 룩의 중심에 있던 레오퍼드가 이번 시즌 프린트 웨이의 정점에 올랐다. 주목할 것은 스트리트 속 영스터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레오퍼드 프린트가 당당히 하이엔드 패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 게다가 디자이너들은 다소 와일드하고 언더적인 이미지의 레오퍼드 패턴을 위해 ‘하이&로 스타일링’이라는 히든카드를 내놓았다. 베이식한 요소나 쿠튀르 요소를 레오퍼드 프린트와 적절하게 믹스 매치해 과하고 부담스러운 룩에 쉼표를 찍은 것.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레오퍼드 스타일링의 바이블이라 해도 손색없는 이자벨 마랑이다. 그의 옷에는 요즘 여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날카로운 감각이 서려 있다. 빈티지 숍에서 건진 듯한 거친 텍스처의 레오퍼드 코트에는 목 늘어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했으며, 정교하게 프린트된 레오퍼드 티어드 스커트엔 캐주얼한 저지 톱을, 셔링 장식의 피콕 숄더 톱엔 루스한 배기 팬츠를 입어 쿨한 프렌치 룩킹을 완성했다. 또한 블루마린은 리얼 레오퍼드는 물론 앤디 워홀이 연상될 만큼 강렬한 컬러 그래픽을 입힌 레오퍼드를 시폰 소재 튤 드레스와 트렌치코트, 스키니 팬츠, 패딩 점퍼 위에 프린팅했으며, 여기에 쿠튀르 주얼리나 이브닝 클러치, 슈즈로 포인트를 줘 럭셔리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은 것처럼 레오퍼드 스타일링에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현명한 업&다운 매칭이다. 지금 막 정글을 탈출한 야수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선 강약 조절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그래도 여전히 레오퍼드 프린트가 부담스럽다면, 백이나 슈즈, 머플러 등 포인트 액세서리만으로도 충분히 다운타운 시크 룩을 연출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VALENTINO1골드 베젤의 레오퍼드 밴드 워치. 가격 미정. 마이클 코어스 by 포실 코리아. 2 네크라인 부분의 보 장식이 포인트인 풀오버. 가격 미정. 블루걸.3 리얼 레오퍼드가 등장한 매거진의 위트 넘치는 비주얼.4 페이턴트 소재의 워터베이스 백. 37×30cm. 가격 미정. 멀버리.5 우드 소재 레오퍼드 프린트 슈즈. 굽 7cm. 가격 미정. 제시카 심슨. ISABEL MARANT1 태슬 장식 레오퍼드 스톨. 14만8천원. 탱커스.2 와일드한 프린트의 퍼 코트. 3백28만원. 조셉3 도톰한 감촉의 머플러. 22만원. 클로에 세비니 for 오프닝 세레모니 by 톰 그레이하운드 다운스테어즈.4 레오퍼드 패턴 부티. 굽 13.5cm.1백34만8천원. 펜디5 리얼 레오퍼드 소재 숄더백. 27×13.5cm. 1백76만8천원. 펜디.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1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