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a.m. 모닝 커피 *Ed Sheeran <shape of you> 정규 3집 <÷> 발매를 앞둔 에드 시런이 기습적으로 발매한 두 곡의 싱글 중 이 곡은 사랑과 확신에 찬 남자의 노래인 만큼 충분히 사랑받는 여자들의 아침을 여는 곡으로 더할 나위 없다.   4:00 p.m. 드라이브*the xx <I See You> 오직 둘뿐인 차 안, 너무 늘어지거나 끈적이거나 거슬리면 분위기 와장창 다 깨놓는 게 음악인 건 다들 알고 계실 것. 런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미국 LA와 뉴욕을 오가며 녹음했고 실제로 미 서부를 달리며 곡을 구상했다는 밴드의 말 그대로, 비록 막히는 강남대로에 있다 해도 어느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 묘한 흥분을 준다.   8:00 p.m. 로맨틱 디너 *La La Land OST Score  재즈부터 팝까지 폭넓게 담긴 음악영화 <라라랜드>, 이 음반은 스코어 앨범(연주곡만 담긴 버전)이라 편안히 듣기에 더욱 좋다. CD 1장에 30여 곡이 수록돼 술을 곁들이며 긴 시간 동안 데이트할 때 최적의 BGM이 돼줄 것.   12:00 a.m. 하우스 파티*Tyco <epoch> 커플 파티든 싱글끼리의 위로 파티든 미국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타이코의 가장 최근작인 이번 앨범 한 장만 준비할 것. 현실을 잊고 즐길 분위기 초고속 세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