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B, 내 입술인 듯 내 입술 아닌인스타그램에서 #tbt만큼이나 활발하게 포스팅된 해시태그로 꼽힐 만큼 지난해 전 세계 ‘메덕’들의 입술을 강타한 MLBB. ‘My Lips but Better’의 약어로 ‘내 입술 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원래보다 예뻐 보인다’는 의미. 흔히 ‘마른 장미’색으로 통용되는데 채도가 낮은 핑크, 레드, 브라운 계열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만큼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려 한동안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대표 제품은? MLBB의 아이콘인 릴리 메이맥이 사용해 유명해진 샬럿 틸버리의 본드걸(국내 미출시), 에뛰드의 떨리고 쉬폰 베이지, MAC 립스틱 토프, 카인다섹시,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그넷, 우디로즈 컬러 등이 ‘유명템’들. 컬러명 자체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 리얼핏 립스틱, 말린 장미 한송이, 랑콤 압솔뤼 루즈, 100일 마른 장미처럼! 오히려 소비자가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루즈 C406은 ‘데드 로즈’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중!1 릴리 메이맥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잇’ 제품. 립 마그넷, 506 우디로즈, 4만4천원대, Giorgio Armani. 2 국내 MLBB 열풍을 이끈 보송한 벨벳 텍스처의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벨벳 레드, 9천원대, Mamonde.3 내추럴과 로맨틱을 넘나드는 살짝 바랜 듯한 장밋빛 컬러. 벨벳 매트 립 펜슬, 돌체 비타, 3만6천원, Nars. 4 매트 립스틱은 건조하다는 편견이 무색하게 편안하게 발린다. 루쥬 르 꾸뛰르 더 마뜨, 214, 4만3천원대, Y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