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현실적인 무드와 가장 극단에 있는 크루즈의 낭만에 비할 럭셔리가 있을까? 아바나와 리우데자네이루, 런던을 거쳐 전 세계를 유랑한 크루즈 컬렉션이 풍부한 영감과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 강렬한 유혹은 글래머러스한 파티로 채워진 홀리데이나 보석처럼 흩뿌려진 태평양 어느 군도의 해변 풍경과는 무관한 일상 속 여자들에게도 유효하다. 휴양지의 이국적인 컬러와 플로럴 프린트, 넘실대는 러플, 빅 스트라이프, 애슬레저와 크로셰 등 크루즈 시즌의 빅 트렌드가 S/S 시즌의 애피타이저처럼 쇼핑 욕구를 강렬하게 자극하고, 여행의 낭만이 담긴 백팩만으로도 마음은 어느새 지상낙원으로 향한다. 1 금속과 젬스톤, 곡선으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뱅글은 가격 미정, Dior. 2 석양을 눈가에 드리워줄 컬러 그라디앙 팔레트, 002 코랄 드라디앙, 8만5천원대, Dior.3 오버사이즈의 복고적인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는 가격 미정, Celine. 4 아바나 건축물의 빛바랜 컬러와 클래식한 트위드가 만난 백팩은 가격 미정, Chanel. 5 이탈리아 지중해의 해안가를 연상시키는 상쾌한 향의 네롤리 포르토피노 포르테, 36만5천원, Tom Ford Beauty.6 장난스런 스톤 장식과 트로피컬 컬러로 유머를 불어넣어줄 슬라이드는 가격 미정, Miu M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