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분위기 있는 뉴 아지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푸릇한 봄기운에 한껏 들뜬 걸들의 오후를 위한 뉴 아지트.::아늑한,분위기있는,한가로운,필운동,동숭동,홍은동,카페,독서,여가,일상,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아늑한,분위기있는,한가로운,필운동,동숭동

cafe Ha:poom‘모던’과 ‘심플’이 카페 디자인의 미덕이 돼버린지 오래. 그래서 ‘하품’같은 카페을 발견하는 기쁨은 더욱 크다. 경복궁 근처 한옥 골목에서 숨래잡기 하듯 찾아낸 이곳. 문을 열자 햇빛이 그대로 쏟아져 들어오는 작은 마당이 눈에 들어온다. 낡은 한옥을 고치고 다듬어 근사한 카페로 재탄생시킨 장본인은 두 명의 오너로, 건축설계를 전공한 친구사이. 아늑한 공간 여기저기엔 근사한 빈티지 타자기와 전축 등이 있어 한옥 특유의 낭만이 배가된다. 낮은 천장 아래 착한 나무 냄새가 베어 있는 이곳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때문에 혼자 작업을 하러 찾는 이들도 많다고. 매달 첫째주 일요일은 휴무니 참고할 것. tel 02-733-1180 add 서울시 종로구 필운동 118 1 입구 정면에서 바라본 마당.2 한옥의 낭만이 느껴지는 실내. cafe vincennes modern연희동에서 입소문난 동네 아지트 ‘뱅센느 클래식’에 이어 명지대 앞에 새로 문을 연 ‘카페 뱅센느 모던’. 대학교 앞에 위치해 학생들의 시간표에 맞춰 아침 9시에 문을 연다. 얄밉지 않게 둥글고 푹신한 엄마표 팬케이크가 이곳의 대표 메뉴. 새콤달콤한 사과가 듬뿍 올려져 나오는 ‘시나몬 애플 팬케이크’와 과일주스 한 잔을 곁들이면 어느 새 속도 든든하다. 요일별로 2천원대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바리스타 추천 커피와 한 입 베어 물면 진한 초콜릿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폰당 오 쇼콜라가 뱅센느가 자랑하는 메뉴. 나른해진 오후, 강의와 과제에 지쳐 달콤한 휴식이 필요할 때 찾으면 좋을 곳. tel 02-302-0252 add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366-3 1 카페 벵센느 간판.2 카페 뱅센느 외관.3 복도 형태로 길게 이어지는 공간. mo’better blues 1997년 동숭아트센터 옆에 자리해 대학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온 ‘모 베터 블루스’가 새롭게 단장했다. 무게감을 덜어낸 한층 가볍고 산뜻해진 인테리어가 눈에 띄지만, 여기저기 단골 손님들이 남기고 간 메모며 사진들에서 ‘모 베터 블루스’의 짧지 않은 역사가 그대로 드러난다. 친근한 얼굴의 블루스 뮤지션들의 일러스트가 흰 벽과 공간 곳곳을 장식하고, 타원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풍금이 가지런히 놓여 반긴다. 커피 메뉴와 함께 보다 다양해진 와인 셀렉션이 준비되어 있으니 해질녘 대학로의 낭만이 그리운 날 찾아가 볼 것. tel 02-762-3213 add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26번지 1 뮤지션의 얼굴 그림이 장식된 벽.2 2층으로 올라가는 라운드형 계단.*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