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에센셜 아이템의 스타일링 코멘터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베이식한 재킷과 스포티한 쇼츠, 트렌치코트와 플로럴 원피스. 올봄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네 가지 에센셜 아이템의 스타일링 코멘터리.::유니크한,엣지있는,스마트한,럭셔리한,파티,야외,클럽,모임,일상,데이트,주말,저녁,by zoe,에린 브리니에, 호간,패션,슈즈,백,뱅글,부츠,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유니크한,엣지있는,스마트한,럭셔리한,파티

basic jacket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아이템, 익숙한 것 같지만 늘 새로운,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내는 아이템, 재킷. 올봄 역시 재킷의 활약이 눈부시다. 둔탁하고 무거운 코트의 자리를 대신해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한 재킷이 대거 등장한 것. 게다가 이번 시즌 재킷은 밀리터리, 컨트리, 스포티즘 등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 밀리터리의 진수를 보여준 발맹의 재킷들은 여전히 어깨가 봉긋 솟았으며, 여기에 견장이나 와펜 같은 군복에서 영감받은 디테일을 추가했다. 또한 샤넬은 카멜리아 자수 장식이 수놓아진 크로셰 재킷과 레이스 디테일의 트위드 재킷으로 전원 무드를 냈으며, 에르메스는 1920년대풍의 로 웨이스트 테니스 드레스 위에 박시한 테일러드 재킷을 걸쳐 스포티즘 트렌드에 동참하기도 했다. 물론 제아무리 트렌드라고 하지만 재킷을 가장 근사하게 입기 위해선 ‘Simple is the Best’를 명심하자. 새빌로에서 갈고닦은 스텔라 맥카트니의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박시한 재킷은 베이식한 팬츠와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완벽했으며, 산뜻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코튼 소재 재킷을 입은 마가렛 하웰의 룩킹은 더할 나위 없이 담백했다. 그렇다면 재킷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잘 재단된 테일러링!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의 재킷을 무조건 많이 입어본 후 자신의 체형과 잘 맞는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묘한 차이지만 라인 하나 혹은 디테일 하나로 재킷 쇼핑의 승패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클러치나 안경, 뱅글 등 포인트 액세서리로 최대한 군더더기를 줄여 스타일링을 완성하자. 1 jacket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 가격 미정. 산드로.1 check top 깅업 체크 패턴의 코튼 톱. 가격 미정. by zoe. 3 glasses 시크한 블랙 뿔테 안경. 가격 미정. 홀릭스.4 clutch 베이지 컬러의 심플한 클러치. 28X15.5cm. 가격 미정. 토크 서비스.5 boots 블루 러버 소재 레인 부츠. 15만원. 에이글.6 bangle 라피아 소재 뱅글. 가격 미정.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7 bag 블루 컬러의 토트 겸 숄더백. 39X29cm. 가격 미정. 아쭈라 by 라 꼴렉씨옹. sportive shorts 에너제틱한 기운으로 가득한 4월. 런웨이는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틱한 스포츠 경기장이 되었다. 풋풋한 치어 리더들이 연상되는 럭비 경기장, 상류층들의 전유물이었던 1920년대풍의 테니스 코트, 거센 파도 위에서 펼쳐지는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 스포츠가 디자이너들의 인스피레이션 노트를 두드린 것. 그리고 올봄 스포티즘 트렌드 물결을 타고 캐주얼한 쇼츠가 키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럭비 걸들을 재현한 알렉산더 왕은 과장된 어깨 디테일의 회색 스웨트 셔츠에 브리프처럼 짧은 마이크로 쇼츠나 블루머 같은 레더 쇼츠를 매치했으며, 윈드 서핑 룩에서 모티브를 얻어 다양한 윈드 브레이크 점퍼를 허리에 묶어 룩을 완성한 프로엔자 슐러는 포멀한 재킷에 트랙 쇼츠를 입어 스포츠 무드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한 에르메스는 코튼이나 레더 같은 쇼츠에 아노락 점퍼나 화이트 라이닝 장식의 재킷을 입어 우아한 테니스 룩을, 라코스테는 피케 셔츠를 변형한 마이크로 미니 점프수트로 캐주얼한 테니스 룩을 각각 선보이기도 했다. 사실 쇼츠는 트렌드와 상관없이 늘 이맘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이템이지만, 스포티즘과 함께 찾아온 쇼츠는 걸들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스웨트 셔츠, 박시한 야구 점퍼, 하이톱 슈즈 등 걸들이 사랑하는 캐주얼 아이템과 완벽한 매칭을 이루기 때문. 그렇지만 주의할 것은 진짜 스포츠 경기장으로 직행해도 무방할 만큼 스포츠 웨어로 무장하는 것은 금물이다. 스포티한 쇼츠엔 포멀한 테일러드 재킷이나 레이스 톱 등 전혀 다른 무드를 내는 아이템을 이용한 적절한 믹스 매치도 근사한 쇼츠 스타일링의 노하우. 마지막으로 아무리 트렌드라 해도 여전히 짧은 쇼츠가 부담스러운 걸이라면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니삭스를 주목할 것. 무릎 위까지 오는 니삭스를 신은 후 하이톱 슈즈나 하이힐을 매치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것이다. 1 hat 체크 패턴 캡 모자. 가격 미정. 오즈세컨.2 jumpsuit 스트링 장식의 점프수트. 가격 미정.바네사 브루노.3 bangle 산호빛 메탈 뱅글. 가격 미정.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4 jumper 캐주얼한 야구 점퍼. 15만 9천원. 에린 브리니에.5 shoes 스팽글 디테일의 하이톱 슈즈. 가격 미정. 호간.6 watch 골드 밴드의 라운드 베젤 워치. 18만8천원. 게스 워치.7 bag 화이트 컬러 빅 백. 44X31cm.고야드. trench coat variation올봄 디자이너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인 아우터는 단연 트렌치코트다. 디자이너들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아이디어를 첨가하고, 변형시켜 새로운 버전의 트렌치 코트를 등장시켰다. 버버리 프로섬의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한입 베어 물면달콤함이 입에 사르륵 퍼질 만큼 달콤한 베이비 블루, 파우더 핑크, 라벤더, 민트 등 소르베 컬러를 입히고, 플리츠, 턱, 매듭 같은 디테일로 장식한 뉴 버전의 트렌치코트를 내놓았다. 디올은 란제리 드레스 위에 히프 라인을 살짝 가리는 짧은 트렌치코트를 매치해(이런 룩킹은 꽤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사했다. 또한 밀리터리 무드에서 영감받은 스포트막스는 팔 부분의 절개 라인이 독특한 트렌치코트나 유려한 실크 소재 트렌치코트를, 프링글은 견장을 장식한 밀리터리풍 트렌치코트를 각각 선보였다. 트렌치코트 역시 재킷과 마찬가지로 어떤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루스한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그 위에 소매를 둘둘 걷어 올린 트렌치코트를 걸친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담백한 룩, 플로럴 드레스 위에 타이트한 트렌치코트를 매치한 클로에 세비니의 빈티지 룩, 단정한 리틀 블랙 드레스에 베이식한 트렌치코트를 입은 알렉사 청의 레이디라이크 룩 등이 바로 그 예. 그러나 올봄 조금 더 특별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가 선보인 유니크한 레오퍼드 프린트의 트렌치코트를 주목하자. 액세서리 역시 볼드한 네크리스나 스카프, 블링블링한 하이힐 등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다양한 스타일의 충돌이 가져다주는 재밌는 조합을 경험할 수 있을 것. 1 necklace 풍성한 진주 네크리스. 2만3천8백원. 포에버 21.2 trench coat 레오퍼드 프린트의 트렌치코트. 가격 미정.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3 scarf 장미 프린트 스카프. 8만9천원. 레니본.4 blouse 주얼 장식 실크 톱. 9만9천원. H&M.5 clutch 보 디테일의 퍼플 컬러 클러치. 33×21cm.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6 bag 레오퍼드 프린트의 미니 파우치. 15×18cm. 가격 미정. 토리 버치.7 shoes 실버 컬러 오픈토 하이힐. 굽 10cm. 3만3천8백원. 포에버21. romantic floral dress올봄 캣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움으로 가득하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전원 시절을 그리워한 디자이너들은 이번 시즌 정원사로 분해 근사한 가드닝 솜씨를 뽐냈으며, 그 결과 탐스러운 수국, 청초한 아네모네, 소박한 데이지 등 만개한 꽃들이 옷 위에 정교하게 프린트되었다. 까샤렐은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이 연상되는 추상적인 터치나 선명한 색감의 동양적인 무드의 플라워 프린트를 풍성한 드레스나 스커트 위에 그려 넣었으며, 플라워 프린트가 트레이드마크인 어덤은 바이올렛과 옐로 팬지들을 자유자재의 테크닉으로 버무려 드레스 위에 펼쳤다. 또 카렌 워커는 사실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플라워 베이비돌 드레스를, 랄프 로렌은 잔잔한 리버티 프린트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드레스를 각각 선보였다. 하지만 꽃 문양을 무턱대고 입는다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플라워 문양을 가장 효과적으로 스타일링하기 위한 노하우는? 바로 적절한 믹스매치 룰을 따를 것. 리버티 프린트의 빈티지 드레스를 라이더 재킷과 함께 입은 미샤 바튼, 타이트한 플라워 드레스에 스터드가 박힌 부츠를 신은 피치스 겔도프, 그리고 사랑스로운 플라워 베이비돌 드레스에 플랫 슈즈를 매치한 케이트 보스워스처럼 적절한 아이템의 믹스 매치를 통해 다양한 플라워 드레싱을 시도할 수 있다. 물론 플라워 프린트 본연의 자세인 로맨틱 무드를 맘껏 누리기 위해선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시어한 시폰 드레스나 나풀거리는 스커트, 뷔스티에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라이더 재킷을 매치하면 좀 더 쿨한 드레싱으로 완성할 수 있으며, 유머러스한 뿔테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걸리시한 감성까지 더할 수 있다. 1 print top 리버티 프린트의 뷔스티에 톱. 2만3천8백원. 포에버 21.2 sunglasses 화이트 뿔테 선글라스. 가격 미정. 타테오시안 런던.3 floral dress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시폰 드레스. 87만8천원. 질 스튜어트.4 jacket 집업 장식의 라이더 재킷. 가격 미정. 질 by 질 스튜어트.5 ring장미 모티브 링. 가격 미정.쥬시 꾸뛰르.6 pumps 플로럴 프린트의 우드 플랫폼. 굽 11.5 cm. 5만9천원. H&M.7 bag 레이스 문양이 프린트된 바게트 백. 26.5×14cm.216만8천원. 펜디.*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보니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