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넌 나에게 소유욕을 줬어

잠자고 있던 나의 ‘물욕’을 깨운 12월의 뷰티 신제품들

BYELLE2016.12.22

레드 진생 아이크림, 3만9천원, Guerisson.
속절없는 시간 때문에 늘어만 가는 눈가 주름이 고민이었다.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바른 지 1주일쯤 됐을까? 눈가가 팽팽해진 ‘느낌적 느낌’! 이거 물건이다.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희



잇츠 에브리띵, 6만6천원대, MAC.
연말 파티의 화려함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블링블링한 패키지와 그레이, 퍼플 등 고급스러운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루 날림이 적고 한 번 쓱 문질러도 놀라운 발색력을 자랑한다. 아트 디렉터 이영란



리파이닝 엣지 아이 펜스, 워닝 버건디, 1만8천원, Jung Saem Mool.
초슬림 펜슬로 정교한 아이라인을 완성한다. 버건디 컬러를 언더라인에 살짝 그렸더니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생기 있는 눈매가 연출된다. 패션 에디터 유리나



2016 실란 콤팩트 리미티드 에디션, 1호 은은한 색, 15만원대, Sulwhasoo.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팩트는 ‘그립감’이 좋다. 자개와 진주 디테일이 고귀한 기운을 풍기며 은근히 자랑하고 싶을 정도.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를 보송하게 연출한다. 디지털 디렉터 채신선



페리페라 X 파워퍼프걸 잉크 블랙 카라, 볼륨 세팅, 1만2천원, Peripera.
먼저 ‘취향 저격’ 귀여운 패키지로 한 번, 온종일 돌아다녀도 번지지 않는 지속력에 두 번, 마지막으로 원래 내 속눈썹 같은 자연스러운 연출에 세 번이나 심장이 멎을 뻔했다. 패션 어시스턴트 황나영



오로라 커버 쿠션 홀리데이 에디션, 4만원대, Verite.
외로운 한 해를 보낸 나에게 동화 속 해피 엔딩을 선사해 줄 것 같은 패키지. 스킨케어 후 이 제품만 팡팡 두드려도 결점을 커버해 금세 매끈한 피부가 연출된다. 패션 어시스턴트 최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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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강은비
  • photographer 전성곤
  • digital designer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