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슈즈 탐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따끈따끈한 신상 슈즈 7켤레를 구석 구석 살펴봤다 ::슈즈,신발,잇슈즈,구두,부츠,힐,아이템,쇼핑,액세서리,엘르 액세서리,엘르,elle.co.kr:: | 슈즈,신발,잇슈즈,구두,부츠

GUCCI스타일 앵클 스트랩 슈즈 굽 11.5cm 소재 인레이 레더, 블랙 고트 헤어가격 1백55만원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창의력은 어디까지일까? 매 시즌 파격적인 슈즈들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은 구찌가 이번에는 얼룩말을 모티프로 한 슈즈를 내놓았다. 블랙 앤 화이트의 지브라 패턴과 슈즈 뒷면에 장식된 염소 털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단번에 얼룩말을 연상케 하지만 약간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에는 구찌만의 GG 펄 진주 버튼이 자리하고, 신발 내부에는 이번 시즌 구찌의 아이코닉한 스네이크 프린트 인솔도 빠뜨리지 않았다.LOUIS VUITTON스타일 앵클부츠굽 9.5cm 소재 카프스킨, 러버가격 2백만원대하우스의 아카이브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것, 즉 뉴 클래식의 창조는 매 시즌 루이 비통 컬렉션에 임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이라는 이동성과 역동성이라는 키워드는 루이 비통만의 스포티즘으로 재탄생했다. 단연 두각을 드러낸 아이템이라면 레이스업 부츠. 비비드한 컬러의 러버와 블랙 메시 소재가 가미된 레이스업 부츠는 러프한 실루엣의 아웃솔과 9.5cm의 볼드한 힐, 스니커즈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힐 컵이 결합돼 럭셔리 스포츠 룩을 완성했다.DIOR스타일 앵클부츠 굽 2.5cm 소재 벅스킨가격 2백만원대2016 F/W 디올 컬렉션은 여성의 곡선과 남성의 강인한 요소들이 곳곳에 드러난다. 앵클부츠는 그래픽적인 터치가 묻어나는 크래킹 벅스킨을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남성적인 디자인과 여성적인 주얼리 디테일의 대비로 양극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뭉뚝하게 마감된 스퀘어 토와 슈즈 앞면과 후면에 장식된 스톤 주얼리 장식,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더해진 두 개의 스웨이드 버클로 디올 특유의 클래식함과 쿠튀르 감성을 연출했다.BALENCIAGA스타일 사이하이 부츠굽 12.5cm총장 78.5cm소재 카프스킨가격 미정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수장 뎀나 바잘리아의 첫 컬렉션은 파격적이었다. 미래 여행을 떠난 듯 클래식한 동시에 해체적이고 스포티한 컬렉션을 선보여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뎀나 표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구조적인 실루엣의 의상과 12.5cm에 달하는 메가 플랫폼 사이하이 부츠가 단연 눈에 띈다. 빈티지 무드의 부드러운 카프스킨 부츠는 특유의 매끈함을 뽐냈고, 직선적인 매력과 스퀘어 형태의 앞코, 볼드하고 안정적인 12.5cm의 힐은 높은 빌딩을 연상시킬 정도로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VALENTINO GARAVANI스타일 사이하이 부츠굽 6cm총장 58cm소재 스웨이드 가격 미정지금까지 사이하이 부츠는 페티시를 자극하는 섹슈얼리티와 시크함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우아한 현대판 로맨티시즘을 온몸으로 드러낸 부츠가 있으니 바로 발렌티노의 사이하이 부츠다. 시크한 블랙 컬러와 유니크한 나비 프린트의 대비가 발렌티노 표 로맨티시즘을 보여준다. 모티프로 사용된 카무플라주 버터플라이 프린트는 여자의 꿈과 환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최근 몇 시즌째 발렌티노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스웨이드 소재의 길고 가늘게 뻗은 라스트와 매끈하게 빠진 다리 라인의 발렌티노 사이하이 부츠는 여자들에게는 꼭 한 번 신어보고 싶은 슈즈가 아닐까?MIU MIU스타일 앵클 스트랩 슈즈굽 10.5cm소재 모가도르 패브릭가격 미정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장식적인 힐 열풍은 이번 시즌에도 쉬이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미우미우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아르누보 건축양식에 영감을 받아 화려한 궁을 연상시키는 앵클 스트랩 슈즈를 내놓았다. 먼저 고풍스러운 패턴과 텍스처가 돋보이는 모르가도 패브릭,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슈즈 뒷면의 주얼 오너먼트로 눈길을 사로잡고, 건축 기둥처럼 가늘고 길게 뻗은 힐은 위태롭지만 스틸레토 힐 특유의 아찔함을 드러낸다. 디자인과 패브릭, 장식으로 사용된 주얼 오너먼트까지, 슈즈 곳곳에 미우치아 프라다의 고집과 취향이 묻어난다.FENDI스타일 뮬굽 11cm소재 램스킨가격 1백60만원미래와 전통이 만나 현대판 로맨티시즘의 결정체를 탄생시킨 펜디 컬렉션은 슈즈에도 예외가 없었다. 블랙과 그린 컬러의 조화가 부드러운 램스킨은 기하학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웨이브를 표현하기에 완벽했고, 다이아몬드 형태의 퀼팅 장식이 돋보이는 힐과 부드러운 골드 새틴 소재가 사용된 인솔은 우아함의 방점을 찍었다. 특히 슈즈 컬렉션의 연장선인 웨이브 디테일과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부드러운 파스텔컬러가 가미된 레더 타이츠도 빠뜨릴 수 없는 체크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