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김형규의 타임리스 러브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러브 스토리. | 스타화보,김윤아,김형규,워치,푸시버튼

김윤아가 입은 옐로 실크 드레스는 Pushbutton. 베이식한 베일은 The Queen Lounge. 가느다란 링은 Xte. 문 페이즈를 장착한 랑데부 문 화이트골드 워치는 달의 신비한 리듬과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별빛을 담았다. 화이트골드에 새틴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형규가 입은 블랙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두께 9.2mm로 슬림한 케이스의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을 장착한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워치는 화이트골드 소재를 적용하고 앨리케이터 레더 스트랩을 장착했다. Jaeger -LeCoultre.     김형규가 입은 화이트 턱시도 재킷은 Kimseoryong. 팬츠는 Jimmy tailor. 19세기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듀오미터 퀀템루너 워치는 하나의 무브먼트에 두 개의 메커니즘이 공존하고 있는 듀얼-윙 컨셉트로 6분의 1초의 세분화된 시간까지 표기 가능하다. 핑크골드 소재에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윤아가 입은 블랙 롱 드레스는 YCH. 롱 이어링과 링은 Xte. 우아한 마더 오브 펄 다이얼과 베젤에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는 랑데부 나잇 & 데이 워치는 핑크골드 소재에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30년 후에도 영화와 음악을 즐기고 발레 공연을 보러다니며 서로의 꿈을 응원할것 같아요."   첫 만남은? 처음부터 서로 반했나 김형규 1997년 음악 방송 VJ를 할 당시 타 프로그램에서 VJ를 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곤 ‘어라? 저 매력 넘치는 여성은 누구인고?’라는 궁금증을 가졌다. 그러다 우연히 패션쇼장에서 처음 만났다. 사람에게 아우라라는 게 있다는데, 아내 뒤에서 후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 번개를 맞은 것처럼 든 생각이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구나’였고 그래서 처음 건넨 말이 어디 김씨인지 묻는 거였다. 김윤아 책, 음악, 만화, 유머 코드가 잘 맞아서 몇 년간 친한 친구로 지냈다. 친한 ‘남자사람친구’였기에 갑자기 결혼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3년 동안 전에 알던 ‘펑키하고 분주하지만 어디에도 마음을 주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듯했던’ 김형규 대신 ‘충실하고 진지하며 유머러스하지만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할 줄 아는’ 김형규의 새로운 모습에 반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김윤아 사귀는 동안 결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원래 연애주의자였지 결혼주의자는 아니었으나 남편이 결혼생활에 대한 선입견을 많이 없애주었다. 사귄 지 1000일이 되던 날 집에 돌아오니 1000개의 거울이 달린 나무가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이 감동적인 편지를 읽어준 후, 전통적인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결혼을 청했다. 거울 나무는 지금도 침실 문 앞에 놓여 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이다. 지난 시간을 잘 지내온 노하우가 있다면 김형규 첫째,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당연히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말 것(내가 옳으니 상대방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다). 셋째, 서로에게 최고의 매력을 뽐내는 사람이 되자(아내에게 최고의 매력남이고 싶다). 넷째, 의견 충돌이 있을 땐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님을 인식할 것(아내는 내가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김윤아가 입은 드레스와 라이더 재킷은 모두 Philipp Plein. 네크리스와 링은 모두 Xte. 6시 방향의 낮과 밤 인디케이터에서 해와 달이 번갈아 모습을 드러내며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보여주는 랑데부 나잇 & 데이 워치는 핑크골드 소재에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형규가 입은 시퀸 장식의 티셔츠는 Philipp Plein. 블랙 라이더 재킷은 Am.We. 트루 세컨드를 장착한 지오피직 유니버셜 타임은 하나의 크라운으로 세계 시간 디스크를 간편하게 이동시켜 분과 독립적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핑크골드 소재에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윤아가 입은 수트는 Kimseoryong. 네크리스와 링은 모두 Xte. 회전하는 케이스가 돋보이는 리베르소 원 듀에토 문은 하나의 시계에 다이얼을 양면으로 장착하여 서로 다른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틸 소재와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형규가 입은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수트는 모두 Jimmy tailor. 1930년대 오리지널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리베르소 트리뷰트 캘린더 워치는 앞면에는 컴플리트 캘린더와 해머링 문페이즈를, 뒷면에는 낮/밤 인디케이터를 장착하고 있다. 핑크골드 소재와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윤아가 입은 오렌지 컬러 풀오버는 Kimseoryong.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듀에토 워치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서비스를 통해 뒷면의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스틸 소재에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김형규가 입은 카디건은 Kimseoryong.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통해 맞춤 제작한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 워치는 뒷면의 운석 다이얼이 특징이다. 스틸 소재와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Jaeger -LeCoultre.   커플마다 사랑하는 방식도 다양한데 두 사람은 어떻나 김형규 하얗게 불태워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파괴적인 사랑이 아니라 사랑하면서 서로 보완하고 두 사람의 세상을 좀 더 완전하게 만드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윤아 어린아이들처럼 솔직하게 사랑하는 커플인 것 같다. 가장 친한 친구와 항상 붙어 있고 싶고 재미있는 일을 함께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다.   결혼할 때 특별히 약속한 것들이 있나 김형규 말장난 같지만 결혼 전 아내에게 안심스테이크를 사주면서 안심하는 마음을 주겠다고 했다. 변하지 않는 모습, 일편단심으로 안심할 수 있는 마음을 주고 싶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 김윤아 결혼반지와 시계. (이유는?) 김형규 영화 <아비정전>에서 장국영이 장만옥에게 시계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과 난 1분을 함께했어. 당신은 이 1분을 기억하게 될 거야. 지금부터 우리는 1분의 친구야. 이게 사실이고, 당신은 부정할 수 없어.” 시계는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사랑을 느끼는 순간 김윤아 쓸데없는 농담을 하면서 깔깔거리며 웃을 때, 함께 운동하면서 서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때, 소파에 앉아서 각각 다른 게임을 할 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30분만 더 자자고 사이좋게 담요를 뒤집어쓰고 누울 때. 모든 일상이 감사하다.   서로의 존재를 단어로 표현한다면 김윤아 나의 베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베프. 김형규 가장 친한 짝꿍.   30년 후 김형규 게임과 만화, 영화와 음악을 즐기면서 엉뚱하고 재미있게 살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다. 김윤아 함께 게임하고 소소한 얘기로 박장대소하고 꽃을 키우고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여전히 서로의 꿈을 응원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