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가득 햇살이 바스락거리던 날, 달콤하고 부드러운 다섯 소녀 레드벨벳을 만나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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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 <엘르>는 최근 스위트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초에 비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에스닉한 패턴의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한 그녀는 "어두운 걸 좋아해요. 암막 커튼을 쳐놓은 방에서 불도 끈 채 온종일 음악을 듣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요."라며 의외의 취미를 밝혔다. 조이는 자신의 이름만큼이나 밝은 모습으로 촬영 당일 새벽까지 이어진 방송 촬영으로 지쳤을 법도 한데 촬영이 얼마나 흥미로웠는지 눈빛을 반짝였다. "제가 원래 하나에 빠지면 파고들거든요. 역사나 심리학도 그렇고 공부하다 보면 그 분야가 점점 확장되는 것이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며 그녀는 최근 '퍼스널 컬러'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근래에는 주변 사람들의 컨설팅까지 도맡아 '조박사'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는 후문이다.1년 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패션계로의 의지를 피력했던 슬기는 그간 패션계 행사장 곳곳에 참석하였고 얼마 전 모델 아이린과 만남을 가졌다. 그런 그녀의 패션 취향을 묻자, "'멋부리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요. 하지만 매번 다른 스타일링의 옷을 입고 다른 컨셉을 연출해내는 것도 성취감이 느껴져 좋아요."라며 패션 꿈나무다운 폭넓은 패션 취향을 전했다.<복면가왕>에 이어 <듀엣가요제>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웬디는 얼마 전 슬기와 '밀지마'라는 곡을 발표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OST로 시청자에게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녀는 "노래 한 곡이 한 신의 감정을 얼마나 극적으로 살려주는지 깨달았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조금 더 감정 처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그녀만의 깨달음과 포부를 전했다. 반면, 그녀는 음악 외에도 베이킹과 요리를 즐긴다는 의외의 재능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아이린은 최근 웹 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배우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게 되었다. 그녀는 "음악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표현한다는 게 좋았어요. 엄청 떨었지만 촬영에 들어가니 사람들의 시선도, 촬영이라는 것도 잊고 몰입할 수 있었어요."라며 감수성이 풍부한 모습을 드러냈다. 통통 튀는 다섯 소녀들의 상큼발랄한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은 <엘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