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라사라™ 펌(Firm) 컨센트레이트, 8만원, Aveda.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세럼으로 여름휴가 이후 망가진 피부 컨디션이 거짓말같이 회복됐다.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툴라사라’는 ‘균형을 찾는다’는 의미. 거칠어진 피부가 반들반들 윤이 나기 시작하고 이마에 올라오던 여드름이 없어졌다. 아트 디자이너 이상윤빅뱅, 1만1천원, Lush. 입욕제를 충동구매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나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제품. 앞으로 매번 “장바구니에 추가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자동 반사적으로 ‘YES’를 클릭할 것 같다. 찬란한 거품과 함께 이름처럼 욕조에서 우주가 폭발한 듯한 황홀경을 체험할 수 있다. 컨트리뷰팅 뷰티 에디터 강은비리터칭 완드, 포슬린, 5만원대, Bobbi Brown. 국소 부위보다 다크 서클처럼 넓은 면적에 사용하기 좋은 쿠션 타입의 컨실러. 특히 볼에 넓게 퍼져 있는 옅은 주근깨를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가볍게 발려 좋았다.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돼 피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패션 에디터 유리나R.N.A 파워 아이크림, 13만원대, SK-II. 피부에 ‘매트리스 탄력’을 채워주는 R.N.A 파워 크림이 아이크림으로도 출시돼 눈가에 팽팽함을 선사할 예정. 아이크림 특유의 답답함이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슈크림같이 부드러운 발림성이 합격. 즉각적인 효과는 아직 미미하나 꾸준히 사용해 볼 참이다. 컨트리뷰팅 피처 에디터 김은희꾸뛰르 팔레트 콜렉터 스캔들 컬렉션, 8만9천원대, YSL. 눈길을 사로잡는 ‘딥’한 그린 컬러의 케이스을 열어본 순간 “너무 과한 거 아니야?”라는 우려와 달리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가을에 어울리는 그윽한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손색없을 정도. 가루 날림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패션 에디터 이세희뷰티 엘릭시르 제이슨 우 에디션, 100ml 5만9천원, Caudalie. 꼬달리를 사랑하는 디자이너 제이슨 우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베스트셀러 뷰티 엘릭시르. 메이크업을 유지해 주는 픽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미스트 역할을 동시에 하는 영리한 제품으로 은은한 향기가 리프레시 효과를 선사한다. 수석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