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셰프를 만나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줄 서서 먹는 햄버거 ‘쉐이크쉑’이 드디어 한국에 입성했다. 그 맛의 비밀을 알고 있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를 만났다.::햄버거,쉑쉑버거,쉐이크쉑,매장,컬리너리 디렉터,마크 로사티,SHAKE SHACK,인터뷰,셰프,뉴욕,그래머시 터번,현지화,레드 빈 쉐이크,강남,콘크리트,맥주,맛집,푸드,음식,엘르,elle.co.kr:: | 햄버거,쉑쉑버거,쉐이크쉑,매장,컬리너리 디렉터

200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 내 작은 카트에서 출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에 입성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맛의 비밀을 알고 있는 컬리너리 디렉터(Culinary Director) 마크 로사티(Mark Rosati)를 한국 최초의 매장 ‘쉐이크쉑 강남’에서 만났다. 독특한 이력 3년 정도 뉴욕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그래머시 터번(Gramercy Tavern)’에서 일하다가 쉐이크쉑으로 왔다. 뉴욕의 셰프들 사이에서 ‘왜?’라는 질문을 수없이 받을 만큼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쉐이크쉑의 주방에 들어가 보니 소스와 재료들이 그래머시 터번과 동일했다. 같은 품질의 버거를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니, 그때부터 쉐이크쉑에 푹 빠져 일하게 됐다. 쉐이크쉑만의 특징 깐깐하게 엄선한 양질의 식재료. 뉴욕 본점과 똑같은 맛을 유지하되 현지화가 가능한 재료는 그나라에서 신선하게 공급받는 것이 원칙이다. 쉐이크쉑의 철학인 스피털리티 호스피털리티(Hospitality)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직원들의 따뜻한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레드 빈 쉐이크’ ‘강남’ 등 ‘콘크리트’ 메뉴 4종과 국내 수제 맥주 양조업체들이 공급하는 맥주를 판매한다. 아직은 한국에 특화된 버거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 없지만, 한국의 맛에서 다양한 영감을 받고 있다.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 손님들이 매장에서 오랜 시간 편하게 늘어져 있을 수 있도록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식사하는 곳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가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쉐이크쉑은 제외!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 최고 뉴욕 ‘더 스폿티드 피그’의 버거.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가 만든 버거로 브리티시 펍 버거 스타일에 심플한 토핑과 블루 치즈, 패티로 승부를 걸어 담백한 맛을 낸다. 고칼로리가 두려운 ‘다이어터’들에게 칼로리는 높지만 혀와 영혼을 즐겁게 해 주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5일 내내 일만 하느라 지친 자신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