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뜬 무지갯빛 향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피어나는 꽃망울 같은 핑크, 새싹 같은 그린, 말간 하늘 같은 블루.... 봄 시즌의 트렌드 컬러를 어찌 콕 집어 얘기할 수 있을까. 이것저것 다 하고픈 설레는 봄처녀는 화장대 앞에서 망설일 필요 없다. 맘에 드는 두세 가지 컬러를 내키는 대로 골라 그러데이션하는 것이 이번 시즌 트렌드니까.:: 화사한,칼라풀한,화려한,부르주아,MAC,랑콤,겔랑,에스티로더,라네즈,엘르,엣진,elle.co.kr :: | :: 화사한,칼라풀한,화려한,부르주아,MAC

피어나는 꽃망울 같은 핑크, 새싹 같은 그린, 말간 하늘 같은 블루.... 봄 시즌의 트렌드 컬러를 어찌 콕 집어 얘기할 수 있을까. 이것저것 다 하고픈 설레는 봄처녀는 화장대 앞에서 망설일 필요 없다. 맘에 드는 두세 가지 컬러를 내키는 대로 골라 그러데이션하는 것이 이번 시즌 트렌드니까. “낙관적이고 활기 있어 보이는 컬러들을 선택하면서도 너무 신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쿨하게 연출하는 거죠.” MAC의 글로벌 아티스트 디렉터 고든 에스피넷의 설명. ‘내겐 너무 어려운 테크닉’이라고 지레 겁먹진 말 것. 따지고 보면 늘 하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표현할 때 즐겨 사용했던 브라운, 네이비, 그레이 컬러 등을 블렌딩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컬러가 보다 화사하고 선명해졌을 뿐 용기를 내 시도해봐도 좋을 듯. 가장 낮은 난이도는 블루와 그린, 핑크와 코럴 같은 식으로 비슷한 계열끼리 블렌딩하는 것. 슬슬 자신감이 붙어 보색 컬러로 재미를 주고 싶다면 일단 연출하기 쉬운 서너 가지 컬러를 한데 모은 팔레트를 활용해도 좋겠다. 가장 높은 난이도는 빅터 앤 롤프,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데렉 램처럼 총천연색 컬러를 과감하게 레이어하는 것인데 리얼웨이에서는 그레이나 베이지 컬러를 믹스해 한 톤 다운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Tips for User강약에 주의할 것 스타일의 완성은 강약을 얼마나 노련하게 조절하느냐에 달렸다.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서너 가지의 컬러 중에서도 어떤 컬러를 메인으로 할지 정한 뒤 그 컬러를 돋보이게 하는 선에서 다른 컬러들을 믹스할 것. 물을 가득 머금은 수채화처럼물을 많이 섞어 컬러들이 한데 어우러지듯 그린 수채화처럼 컬러들 간의 경계가 없어야 자연스럽고 세련돼 보인다. 그러데이션에 영 자신이 없다면 크림 텍스처의 섀도를 활용하는 것을 권하는데 파우더 타입의 섀도에 비해 은은하게 발색돼 보다 웨어러블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블러셔와 함께 연출치크 컬러의 경우 눈꼬리와 구렛나루부터 시작해 사선으로 자연스럽게 볼을 타고 흘러내리듯 터치해준다. 마치 눈가에 물든 아이섀도의 한 부분처럼 조화롭게 말이다. 이때 눈썹 위 관자놀이 부위에도 색을 입혀주면 그러데이션이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고 입체감을 줄 수 있다. 또 눈매를 강조한 룩이니만큼 피부색과 최대한 가까운 코럴, 골드 계열의 색상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립 컬러도 마찬가지다.1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아이즈 펜슬, 17L 스프라우트, 2만6천원.2 부르주아 아이 섀도, #72 비올레 압솔뤼, 2만원.3 MAC 아이섀도, 기브 미 리버티 오브 런던. 2만2천원.4 랑콤 컬러 디자인, 412 이브 애플 그린, 703 센티멘탈 블루, 각 2만7천원.5 겔랑 옹브르 에끌라 4쉐이드, 461 비올렛 드 스와. 7만원.6 에스티로더 시그너처 5톤 시머 파우더, 01 핑크 시머. 6만원.7 랑콤 옹브르 압솔뤼, 604 나이트 스트라스. 3만원.8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프리즘, P545 퍼플 프리즘, 2만2천원.*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