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닷스 립 앤 치크 시어, 샹그리아, 5만2천원, Laura Mercier. 아무리 좋다는 블러셔도 내 손에만 들어오면 무용지물이 되는데 ‘금손’처럼 만들어준 제품. 연지곤지를 찍은 다음 손으로 톡톡 펴 바르면 뭉침 없이 여리여리한 메이크업으로 완성된다. 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컨트리뷰팅 뷰티 에디터 강은비에너지 드 비 항산화 수분 세럼, 30ml 6만3천원대, Lancome. 무더운 날씨 때문에 무겁거나 끈적이는 질감은 부담스러운데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바르자마자 빠르게 흡수돼 놀랐다. 더위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며 레몬, 고지 베리의 청량한 향기까지 더해져 이 여름에 딱! 패션 에디터 방호광아이즈 투 킬 라이너, 4만원대, Giorgio Armani. 수전증 환자라도 흔들림 없이 그릴 수 있는 날렵하고 단단하게 생긴 붓펜 타입으로 손쉽게 변신을 돕는다. 오후만 되면 판다 눈이 돼 고민이었는데 이 제품은 전혀 번짐이 없다. 눈가 전용 리무버 제품으로 쉽게 지워져 마음에 쏙 들었다. 아트 디렉터 이영란핑크 더스크 컬렉션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브론즈 쉬머 잉크, 3만5천원대, Bobbi Brown. 짙고 또렷한 눈매로 완성해 준다. 젤 아이라이너 중 아름다운 브라운 컬러는 이 제품이 독보적이라고 확언할 정도. 석양을 닮은 오묘한 갈색에 미세한 펄이 섞여 있어 은은한 눈매로 연출해 준다. 컨트리뷰팅 피처 에디터 김은희칼렌듈라 꽃잎 토너 리미티드 컬렉션, 5만9천원대, Kiehl’s. 여름이면 금방 달아오르는 피부가 고민인데 걱정을 덜어준 아이템. 한껏 열이 오른 피부에 제품을 듬뿍 묻힌 화장 솜을 올려두면 즉각적으로 진정된다. 빈지노와 그의 크루들이 디자인한 리미티드 패키지도 마음에 쏙 든다. 독자 에디터 김윤정오트밀크 울트라 젠틀 샴푸, 200ml 1만2천원, Klorane. 탈모와 지성 두피로 고생 중이다. 저녁만 되면 ‘떡진’ 머리가 고민이었는데 야근을 해도 기름지지 않아 구매 욕구가 샘솟았다. 풍성한 거품으로 두피가 말끔하게 세정되고 머리를 말린 후 드라이를 하지 않아도 볼륨감이 적당히 살아난다. 아트 디자이너 이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