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향이 나는 향수

향수 칙, 식물 툭. 향도 공간도 푸르게 물든다.

BYELLE2016.06.13

우디, 스파이스, 아로마틱 노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숲이 가진 공간감을 묘사한 향. 인 더 포레스트 오 드 퍼퓸, 50ml 12만원, Olfactive Projects by Maison de Parfum.



로즈와 오렌지 플라워 워터에 당근이 가진 달콤한 향이 더해진 캐럿 블로섬 앤 펜넬 코롱, 페퍼리 로켓에 상큼한 레몬 과즙, 향긋한 재스민 꽃잎에 따뜻한 베티버 향으로 마무리한 네스터셥 앤 클로버 코롱, 잉글리시 라벤더와 프렌치 라벤더의 블렌딩 위에 쌉쌀한 고수 향과 따뜻한 통카빈 향이 가미된 라벤더 앤 코리앤더 코롱, 모두 오 드 뚜왈렛, 30ml 9만2천원, Jo Malone London.



만다린 잎과 네롤리의 상쾌한 시트러스 향에 블랙 앰버의 다크함이 깊이를 더한 중성적인 향. 미스터 마블러스 오 드 퍼퓸, 50ml, 18만5천원, Byredo. 샤워하고 나온 뒤의 맑고 깨끗한 비누 향, 산속의 공기 같은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 로 오 드 퍼퓸, 100ml 19만 3천원, Serge Lutens.



이갈 우드로 알려진 고귀한 나무에서 나오는 중후하고 매혹적인 앰버 향. 우드 로얄 인텐스 오 드 퍼퓸, 100ml 35만원 대, Armani Prive. 이탤리언 베르가못, 핑크 페퍼, 통카 빈, 세다 우드를 조합한 자바네스 파출리, 로즈와 앰버, 파출리가 섞여 만든 깊고 강렬한 인도네시안 우드, 모두 125ml 32만5천원, Essenze by Ermenegildo Zegna. 불가리언 로즈 에센스와 터키의 로즈 앱솔루트, 라오스 산 우드가 더해져 탄생한 오리엔탈 우디 플로럴 계열의 우드 사틴 무드 오 드 퍼퓸, 70ml 32만9천원, Maison Francis Kurkdjian Paris.



묵직한 자작나무 향과 스모키한 가죽 향이 강렬하게 풍기지만 점차 부드러운 바닐라 향으로 변하는 향. 파출리 24 오 드 퍼퓸, 100ml 32만원, Le Labo.



수선화의 풀 향, 허브와 아로마, 로즈메리와 바질 향이 조화를 이뤄 봄을 떠올리게 하는 로맨틱한 향. 벨 레스피로 오 드 퍼퓸, 75ml 21만5천원, Chanel. 스페인 산 올리브 에센스와 마다가스카르 산 블랙 페퍼, 그라스 지방에서 추출한 파인 압솔루트와 레몬 에센스를 조합해 탄생한 스파이시한 아로마틱 향. 라꼴레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오 드 퍼퓸, 그랑빌, 250ml 51만원, Dior. 



레드 컬러의 병에 담긴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화이트 머스크 향은 오 드 루바브 에칼라트, 지중해의 역사와 태양, 향료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옐로 병은 오렌지 꽃 향을 머금은 오 드 네롤리 도레, 감귤과 우디 향이 섞여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향기를 지닌 오 드 젠티안 블랑쉬, 모두 오 드 코롱, 100ml 15만2천원, He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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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photographer 목진우
  • flower stylist 김경민
  • editor 손은비
  • digital designer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