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공식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벗음의 미학이 허락되는 계절, 여름이 왔다. 하지만 과도한 자신감으로 너무 섹시하거나 혹은 소심함으로 답답해 보이기 일쑤. 어떻게 하면 야하지 않고 멋있게 노출할 수 있을까? 시즌 트렌드 속에서 찾아낸 다섯 가지 노출 팁.::여름,노출,스타일링,엘르,elle.co.kr:: | 여름,노출,스타일링,엘르,elle.co.kr

런웨이, 리얼 웨이 할 것 없이 올여름 가장 ‘핫’한 부위로 꼽힌 어깨. 아슬아슬하게 어깨선에 걸치거나 팔을 올리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스타일 등 노출 정도는 다양하나 일상생활을 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그렇다면 마치 의도하지 않은 듯 한쪽으로만 흘러내린 원 숄더 오프는 어떨는지. 네크리스 라인이 넓은 티셔츠나 셔츠를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내려 입은 토즈 컬렉션을 참고할 것.깊게 파인 톱도, 짧은 스커트도 모두 꺼려진다면 뒷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볼 것. 해변에서 입는 비치웨어나 파티 때 입는 이브닝드레스 얘기가 아니다. 캐주얼한 스니커즈에 데이 웨어로 입어도 손색없는 오픈 백 아이템 말이다. 실생활에서 담백하게 등을 노출하기 위해선 섹시함을 강조한 디자인보다 최대한 앞 부분은 노출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홀터넥 스타일로 완전히 등을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등 부분이 컷아웃된 제품도 방법.대놓고 짧은 핫팬츠보다 더 섹시하다. 게다가 엘레강스한 이미지까지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한쪽 허벅지 위로 쭉 찢어진 슬릿 스커트. 실크 스커트에 하이힐을 신어 페미닌하게, 또는 데님이나 코튼 소재 스커트에 러닝화로 캐주얼하게 연출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슬릿의 농도는 각자 조절할 수 있지만 걸을 때 허벅지가 최소 3분의 2는 노출되어야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을 상상해 보자. 남자를 현혹할 것 같은 풍성한 클리비지를 지닌 모습이 떠오른다면 트렌디에 뒤처졌다는 증거! 오히려 가슴이 없을수록 더 시크한 이번 시즌 노출 법칙은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보디 체인의 조합으로 완성된다. 훤하게 드러난 쇄골과 가슴 사이를 지나는 가늘고 긴 선들이 허전한 맨살을 글래머러스하게 채워준다. 이때 볼드한 펜던트보다 가는 체인 형태의 액세서리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디자이너 하우스부터 SPA 브랜드까지 두루 선보이고 있는 시즌 메가 트렌드인 란제리 룩. 심플한 파자마 스타일보다 좀 더 여성스럽고 과감해지고 싶다면 레이스 소재를 활용할 것. 셀린은 네크리스 라인과 헴라인에 정교한 레이스를, 버버리나 끌로에는 이너 웨어가 휜히 보이는 구멍 숭숭 난 레이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리얼 웨이에서 BP나 속옷이 비치는 옷을 입을 순 없으니 레이스 아래 누드 컬러의 캐미솔이나 슬립 드레스를 입어 시스루 효과를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