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솟구치는 패션필름 4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오프 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말한다. “너무 오랫동안 패션이 편안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고샤 루브친스키, 뎀나 바질리아 등 급진적인 아이디어로 스트리트 패션 씬을 하이패션계로 끌어들인 디자이너 군단들과 리얼 스트리트 갱스터들이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최근 공개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의 패션필름에서도 길거리 뜨거운 청춘들의 반항적이고도 에너지 가득한 패션 스피릿이 녹아있다. ::버질 아블로,패션필름, 고샤 루브친스키, 뎀나 바질리아,슈프림,테렌스 닐,루카 사밧,이만 셤퍼트, 스티븐 바이젤,케이트 모스,캘빈클라인,엘르,elle.co.kr::


PUSSY GANGSTER

스트리트 컬처 마니아와 패션 피플 사이 취향의 경계를 없앴을 만큼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 슈프림(Supreme)에서 10분짜리 단편 필름을 공개했다. 이 필름은 슈프림의 첫 파리 매장 오픈때부터 브랜드와 협업해 온 윌리엄 스트로벡(William Strobeck)이 제작한 영상으로, 스케이트 보더들의 파리 시내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플라스 드 라 레퓨블리크(Place de la Republique)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등 파리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영상에는 슈프림 전속 스케이트 라이더이자 세계적인 스케이터 사쥬 엘세세르(Sage Elsesser)와 션 파블로(Sean Pablo), 벤 캐도우(Ben Kadow)를 비롯, 세계적인 스케이트 아이콘인 제이슨 딜(Jason Dill)과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등이 참여했다.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스케이터들의 역동적인 몸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자유를 향한 열정을 눈으로 따라가다보면 몸 속 아드레날린이 솟구처 오름을 느끼게 될 것이다.





TRANSFIGURATION

200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블로 활동해오고 있는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y). 그에게 있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데 영감을 준 것은 바로 거리의 스케이트보더들이었다. 스케이트보더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2009년 S/S컬렉션을 선보인 그는 스케이트보더들의 모습을 45분짜리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담았다. 고샤는 직접 영상도 찍고 사진 촬영도 한다. 이 패션필름과 함께 인스피레이션을 담은 책을 2012년 출간했는데, “인생은 X같아.” 로 시작되는 이 영상을 보면, 철의 장막이 걷히고 난 후 , 혼돈 속에서 뜨겁게 생동하고 있는 러시아의 젊음을 만나게 된다.





YOUR FUTURE IS NOT MINE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출신의 요즘 떠오르는 신예 영상감독인 테렌스 닐(Terence Neale)이 아디다스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 속에 낯설고도 파워풀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등장하는 인물들 한 사람 한사람의 면면을 보면, 아직 대중에는 낯설지만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팝 컬처를 대변하는 아티스트와 콘텐트 크리에이터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서 볼 것. 스타일리스트이자 SNS상에서 파워풀한 틴에이저 대표로 루카 사밧(Luka Sabbat)을 비롯,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팀의 농구스타 이만 셤퍼트(Iman Shumpert) 등이 등장, 마치 갱스터들처럼 지루하고 영혼없는 일상을 뚫고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나간다.





#mycalvins

캘빈클라인의 캠페인은 언제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킨다. 1994년 스티븐 바이젤이 스무살 케이트 모스와 동양계 모델 제니 시미즈(Jenny Shimzu)를 모델로, 미성년 소녀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해 논란을 일으켰던 CK One 향수 캠페인이 그러했고, 그 이후 20년이 지난 최근 공개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캠페인 역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타이론 르본(Tyrone LeBon)이 감독한 이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들 부터가 벌써 어마어마하다! 저스틴 비버, 켄달 제너, 애비 리 커쇼, FKA Twigs 등이 거의 누드에 가깝게 자신의 몸을 드러냈다. 영상이 주는 느낌은 에로틱하기보다, 젊음 그 자체를 만끽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당당해서 힘있고 아름답다.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오프 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말한다. “너무 오랫동안 패션이 편안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고샤 루브친스키, 뎀나 바질리아 등 급진적인 아이디어로 스트리트 패션 씬을 하이패션계로 끌어들인 디자이너 군단들과 리얼 스트리트 갱스터들이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최근 공개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의 패션필름에서도 길거리 뜨거운 청춘들의 반항적이고도 에너지 가득한 패션 스피릿이 녹아있다. ::버질 아블로,패션필름, 고샤 루브친스키, 뎀나 바질리아,슈프림,테렌스 닐,루카 사밧,이만 셤퍼트, 스티븐 바이젤,케이트 모스,캘빈클라인,엘르,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