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가 울리다가, 이 미친 소설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엉뚱한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책들. ::책,소설,지상의 마지막 여친 -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의 이야기들,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엘르,엘르걸,elle.co.kr::


1 지상의 마지막 여친 -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의 이야기들

하느님과 히틀러, 투명 인간도 연애를 할까. 적어도 사이먼 리치가 그리는 이야기 속에서 여전히 그들은 로맨티스트들이다. 평범한 이야기도 박장대소할 병 맛 코드로 바꾸는 재능을 지닌 작가의 연애에 대한 서른 편의 단편이 집약돼 있다. 열린책들.

2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이 거친 세상풍파를 헤쳐나가는데 술이 있어 다행이라는 주당들과 술 맛도 술자리의 즐거움도 모르는 바보들에게 바치는 헌사. 문예잡지 편집자 코사카이 미야코의 흥과 술, 연애의 나날들이 작가 기타무라 가오루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이어진다. 작가정신.

3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사회성 제로의 오베 씨를 이웃과 유쾌하게 화해시킨 <오베라는 남자>의 프레드릭 배크만이 할머니와 엄마, 손녀이라는 여성 3대를 주인공으로 한 전작보다 좀 더 이상한(!) 이야기. ‘세상에 완벽한 슈퍼히어로는 없다’고 말하는 일곱 살 왕따 소녀의 좀 튀고 되바라진 성장기.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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