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만큼 성숙한 사랑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결혼 5년 차 PD 손창우와 작가 윤소연의 로맨스. ::손창우,윤소연,PD,작가,러브스토리,로맨스,부부,커플,티파니,화보,엘르화보,웨딩화보,리마인드,결혼,결혼식,신부,웨딩,브라이드,엘르 브라이드,엘르,elle.co.kr:: | 손창우,윤소연,PD,작가,러브스토리

SON CHANG WOO & YOON SO YEONCJ E&M tvN PD / <인테리어 원 북> 저자창우가 입은 수트는 Thom Browne. 안경은 Hazzys by See One Eyewear. 왼손에는 밀그레인 링, 워치는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2-핸드 42×25mm. 소연이 입은 셔츠 드레스는 Recto. 왼손에는 티파니 세팅™ 링, 오른손에는 아틀라스™ 다이아몬드 오픈 링, 팔로마 피카소™ 올리브 리프 링을 착용, 워치는 티파니 칵테일 2-핸드 15.8×49mm, 목걸이는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귀고리는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워치와 주얼리는 모두 Tiffany & Co.결혼 몇 년 차 5년 차예요. 연애는 3년 했어요. 첫 만남 소연-둘 다 MBC 예능국에서 근무할 때 만났는데 남편이 워낙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이라 3년이라는 연애 기간이 금방 흘렀어요. 프러포즈 소연- 영화 속 프러포즈 장면을 보면 티파니 세팅의 반지나 블루 박스가 늘 등장하잖아요. 그런 로망이 있었는데 남편이 다행히 내 속마음을 알아차렸는지 티파니 목걸이로 프러포즈를 해 줬어요. 창우- 아내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목걸이를 골라 편지와 함께 건넸어요. 말로 하면 실수할 것 같았거든요. 소연- 진짜 감동적이었던 건 제 마음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용기를 냈다는 거예요. 결혼식 에피소드 창우- 이 얘기 좀 슬픈 건데. 소연- 남편이 아파서 한 달 동안 입원했다가 결혼식 전날 퇴원해서 저 혼자 결혼 준비를 해야 했어요.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하객들이 정말 많이 오셨죠. 남편이 축가를 준비했는데 결국 못 부르고. 창우- 둘 다 핼쓱한 얼굴로 입장해서 결혼식 사진이 엉망이에요. 결혼하니 좋은 점 소연- 이제 5년 됐는데 친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에요. 창우- 저는 둘 사이에서 친구, 형제자매, 부부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관계를 느껴요. 인생의 중요한 스테이지로 함께 옮겨가는 느낌이에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 소연- 남편이 아플 때 알게 됐는데, 누구 하나가 먼저 죽게 되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창우- 사랑을 잃는 건 반만 잃는 거고 건강을 잃는 건 전부를 잃는 거라고 했어요. 서로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상징 소연- 지금 살고 있는 집이요. 둘의 보금자리를 위해 예쁘게 꾸몄고 덕분에 저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