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름은 아름답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눈과 볼, 입술에 생동감 있는 컬러를 입혀야 할 여름. ‘색’다른 메이크업을 위해 환상적인 드로잉을 선사한 일러스트레이터 콘스탄틴 카카니아스와의 독점 인터뷰.::나스,일러스트레이터,드로잉,콘스탄틴카카니아스,인터뷰,뷰티,엘르,elle.co.kr::

아마 패션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 패션지와 <뉴욕 타임스>, 바니스 뉴욕과 함께한 그의 작업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런웨이를 걸어나와 포즈를 잡는 모델들, 프런트로에 앉아 이를 지켜보는 시니컬한 표정의 편집장과 셀럽들….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패션 드로잉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콘스탄틴 카카니아스(Konstantin Kakanias)가 올여름 나스와 손을 잡았다. 생동감 넘치는 서머 메이크업 컬러들을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탄생시킨 것. 생명력 넘치는 드로잉을 한동안 모셔두어야 할 것 같은 한정판 패키지로 풀어낸 그를 <엘르> 코리아가 단독으로 만났다.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그려왔다. 학교나 공부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도화지와 연필을 앞에 두고 상상하는 시간은 마냥 행복했다. 특히 화장한 여자 그림을 정말 많이 그렸다!


나스 2016 서머 컬렉션을 위해 함께한 작업을 설명해 준다면 패키지에 각각의 제품으로 메이크업한 소녀들을 깨알같이 그려넣었다. 나스는 아주 직접적이고, 흥미롭고, 섹시하고, 대담한 동시에 다가가기 쉬운 브랜드이기도 하다. 작은 블랙 케이스에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법 같은 컬러가 담겨 있지 않나! 평소 나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랑수아 나스의 작업과 스타일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그의 제안이 매우 기뻤고 즉시 수락했다.


당신은 많은 도시를 옮겨 다니며 작업했다. 이번 서머 컬렉션은 코트다쥐르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그곳의 무엇을 담기 위해 애썼나 늘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지만 특히 실제 삶과 상상 사이의 공간에서 대부분의 영감을 얻는다. 프랑수아 나스는 나를 가상의 주말로 초대하고, 그 가상의 시간에서 그와 함께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을 찍는다. 그런 상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골라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레이션 하나만 고르라면 파란 모자를 쓰고 있는 흑인 소녀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꼽겠다. 그녀는 프랑스 남부의 산들바람을 즐기며 누구보다도 행복해하고 있다.


그간 티파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뷰티 브랜드와의 작업과 차이가 있나 사실 이번이 뷰티 브랜드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였다. 개인적으로 패션 브랜드에 비해 더욱 자유롭고, 예술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메이크업의 공통점 브러시와 컬러, 캔버스가 필요하다. 35년째 같은 스타일의 브러시를 쓰고 있는데 내가 사용하는 브러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브러시와 아주 비슷하더라!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캔버스는 곧 얼굴이다. 최종 완성물이 곧 예술 작품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 나는 아름다움을 숭배한다. 운 좋게도 주변에서 아름다움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행운아다. 뷰티는 인생의 큰 선물이다. 이를 통해 하모니와 평화를 이뤄낼 수 있으니까!


이번 서머 컬렉션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의 단어만 고르기엔 너무 어려운데…. 즐겨라. 시크하게! 대담하게!

눈과 볼, 입술에 생동감 있는 컬러를 입혀야 할 여름. ‘색’다른 메이크업을 위해 환상적인 드로잉을 선사한 일러스트레이터 콘스탄틴 카카니아스와의 독점 인터뷰.::나스,일러스트레이터,드로잉,콘스탄틴카카니아스,인터뷰,뷰티,엘르,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