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전설 중의 전설, 데이비드 보위

이번 시즌, 글램 락 트렌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슈퍼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

BYELLE2016.06.10

DAVID BOWIE


His Glam Still Rocks
알렉산더 맥퀸부터 에디 슬리먼, 장 폴 고티에, 드리스 반 노튼 그리고 월터 반 바이렌동크까지 닮은 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디자이너들에게도 공통점은 있다. 바로 데이빗 보위에게 영감을 받은 스타일을 선보인 적 있다는 것. 데이빗 보위는 시대와 장르, 젠더를 초월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을 화성에서 온 ‘지기 더스트’라는 가상 인물로 소개했던 데이빗 보위는 원 숄더 보디수트나 강렬한 레드 컬러의 서스펜더 팬츠, 화려한 프린트의 블라우스 등에 플랫폼 슈즈를 신는 것 같은, 그야말로 지구상에서 전례가 없었던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1973년 6집 앨범 <알라딘 세인 Aladdin Sane> 투어 때 신었던 레드 컬러의 페이턴트 플랫폼 부츠는 그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슈즈이기도 하다.

In This Season
몇 시즌째 이어지고 있는 미드 힐과 플랫 슈즈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할 예정이다. 하지만 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데이빗 보위가 그랬던 것처럼 플랫폼 슈즈를 신으면 된다. 루이 비통과 버버리 프로섬, 알렉산더 왕은 미리 약속이나 한 것처럼 체인을 장식한 로큰롤 스타일의 플랫폼 샌들을 내놓았고 빅토리아 베컴과 펜디, 폴 스미스에서는 모던한 디자인의 플랫폼 슈즈를 선보였다. 플랫폼과 힐의 굽 높이 차이가 거의 없어 발은 편안한데, 높은 플랫폼이 프로포션을 한껏 늘려줘 스타일링이 한결 편해지는 마법 같은 효과를 직접 누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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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CONTRIBUTING EDITOR 양윤경
  • PHOTO IMAXTREE.COM(COLLECTION)/REX FEATURES/GETTY IMAGES
  • DIGITAL DESIGNER 전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