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가죽과 퍼, 스터드로 완성한 펜디의 3D 플라워 이펙트. ::펜디,3D 플라워,가죽,퍼,스터드,엘르,엘르걸,elle.co.kr:: | 펜디,3D 플라워,가죽,퍼,스터드

패션 황제 칼 라거펠트와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이끄는 펜디는 이번 시즌 놀랄 만큼 큰 변화를 꾀했다. 빅 하우스들의 고질적 문제로 떠오른 ‘젊은, 새로운 고객들에게 어필하라!’는 미션 수행이라도 하는 듯 한층 어리고 발랄한 펜디 걸을 전면에 내세웠다. 커다란 퍼프 소매와 아찔하게 짧은 블루머 쇼츠를 선두로 눈이 시린 애시드 레드와 코럴, 화이트, 블루 컬러로 이어지는 색채 팔레트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 펜디 하면 빠질 수 없는 퍼와 가죽은 또 어떤가? 섬세하게 깎은 밍크 위에 플라워 아플리케를 화려하게 수놓거나 퍼로 완성한 위빙 코트, 섬세한 가죽 플리츠 블라우스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제2의 패브릭을 선보였다. 여기에다 화려한 가죽 위에 3D 플라워 아플리케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더블 바게트, 피카부, 닷컴백 등과 함께 심혈을 기울인 스트랩 컬렉션까지! 클래식하고 평범한 백을 단숨에 ‘잇’ 백으로 만들어줄 비밀병기를 내세워, 본격적인 백 ‘액세서라이징’ 시대를 열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파이톤 소재 ‘더블 바게트’ 백은 각 4백1만원, 별도 판매하는 3D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의 ‘스트랩 유’는 1백58만원, 모두 Fe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