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3월의 뉴 카페와 레스토랑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우연히 발길이 닿아 자꾸만 찾게 되는 공간들을 모았다. 봄이 오는 소리가 반가운 3월의 뉴 카페와 레스토랑.::아늑한,분위기있는,한가로운,부암동,홍대입구,카페,독서,여가,일상,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아늑한,분위기있는,한가로운,부암동,홍대입구

cafe Emil’s부암동 언덕에 위치한 카페 에밀즈. 핸드메이드 컵받침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된 1층을 지나 2층에 당도하면 햇볕이 잘 드는 새하얀 공간이 펼쳐진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탁 트인 공간, 여기저기 비치된 연둣빛 화분들, 1~2층을 연결하는 짙은 나무색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에밀즈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바로 도예가가 빚은 건강한 자기 그릇과 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희고 투박한 자기 컵에 찰랑하게 담긴 차를 마시면 도심의 먼지에 칼칼해진 목이 깨끗히 씻기는 것만 같다. 2층의 커다란 창 앞에 놓여진 1인용 독서 탁자를 보면 당장 책을 읽고 싶어진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 tel 02-391-0596 add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63-1 1 환한 빛이 들어오는 2층2 독서용 탁자. 그리다, 꿈홍대 정문 앞에서 조금 비켜난 주택가 골목, 튼튼하게 지어진 나무 계단을 오르면 ‘그리다 꿈’의 입구가 자리하고 있다. 흰 벽과 푸른 창틀, 은은한 빛깔의 나무 테이블이 마치 숲 속으로 피크닉을 온 듯한 느낌에 들게 하는 곳. '그리다 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의 생과일 에이드 '꿈 샌드위치'를 먹으며 혼자 조용히 책을 읽기에 좋을 북카페 겸 작은 갤러리다. 카페 안 여기저기 걸려 있는 홍대 앞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는 '그리다 꿈'의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에 작은 활력을 더하는 요소. 다가오는 주말에 친구나 연인을 만날 계획이라면, 꽃샘 추위를 피해 책도 읽고 그림도 볼 수 있는 ‘그리다 꿈’에 들러볼 것. tel 02-3143-7650 add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2-24 1 활용도 높은 탁자2 오밀조밀 모여있는 화분들.3 2층 계단. 호시탐탐커피와 밥, 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 카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시탐탐’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낡은 카세트 테이프로 꾸며진 책장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한국적인’ 공연 포스터는 넓지 않은 정겨운 공간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일본식 핸드메이드 도시락은 물론, ‘술 파는 밥 카페’답게 맥주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와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맛있는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커피를 마신 뒤, 그래도 아쉬워 기분좋게 '살짝' 취하고 싶다면 꼭 찾아가 보길. ‘좋은 곳을 탐닉하다’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다.tel 02-333-0260 add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11 1 숲에 온 것만 같은 실내*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3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