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컬렉션이 탄생한 아틀리에의 풍경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지난 금요일, 루브르 뮤지엄의 안뜰에서 열린 디올의 2016/2017 F/W 패션쇼. 55벌의 모던 쿠튀르 피스가 탄생한 비밀스러운 아틀리에로 초대한다.::디올, 컬렉션, 2016FW, 파리 컬렉션, PFW, 루브르뮤지엄, 아틀리에, 장인, 공방, 쿠튀르, 모던쿠튀르, 엘르, elle.co.kr:: | 디올,컬렉션,2016FW,파리 컬렉션,PFW

지난 2월4일에 열린 디올의 뉴 시즌 컬렉션은 라프 시몬스가 떠난 이후 선보이는 첫 기성복 컬렉션으로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루브르 뮤지엄의 안뜰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거대한 거울 패널로 지은 초현실적인 쇼장이 등장했고, 선명한 블랙 시리즈로 시작된 컬렉션은 동시대 여자들을 위한 55벌의 또 다른 뉴룩으로 채워졌다. 젊고 현실적이며 우아한 그 옷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성복이라기보단 ‘세미 쿠튀르’에 가깝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쇼장에 당도하기 전, 장인들의 손에서 마스터피스로 빚어진 아틀리에의 풍경을 공개한다.     보태니컬 패턴 위에 버드 프린트를 더해 완성한 프린트 벨벳 소재와 그 스케치.     오프 화이트의 울 소재 위에 자수로 패턴을 더한 코트 드레스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블루톤의 보태니컬 패턴 위에 부분적으로 자수를 더한 최소라의 드레스를 재단하기 위해 원단 위에 패턴을 고정했다.     오프 화이트 컬러의 울 크레이프 자수 드레스로 완성된 비즈와 자수 장식 디테일.     장인의 손에서 마무리 작업 중인 새틴 블라우스는 블랙 퀼팅 스커트와 함께 런웨이에 등장했다.     6벌의 블랙 시리즈로 인해 쇼의 오프닝은 파워풀했다. 그 중, 블랙 크레이프 소재의 바 재킷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샤 소재 아래에 도면을 겹친 후, 비즈 조각을 손바느질로 고정해 그림을 구현하는 과정은 붓터치보다 더 정교하다.     옐로우와 블루, 핑크가 어우러진 블랙 자카드 자수 드레스의 제작 과정. 이번 시즌, 데콜테와 어깨 라인을 드러낸 매혹적인 드레스 실루엣이 등장했다.      컬렉션 후반부를 장식한 크레이프 드레스의 우아한 목선을 완성하기 위해 드레이핑 작업 중인 장인.     핸드 페인팅한 데보레 벨벳, 조각보처럼 연결한 컬러들, 프린트 위의 자수, 데콜테를 드러낸 네크라인과 워크 웨어의 테일러링 등이 더해진 디올의 2016 F/W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