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은밀한 은신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탈리아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19세기 건축물 위에 쌓아올린 미래적 디자인 공간 '만다린 오리엔탈 밀란'을 소개한다.::이탈리라,이태리,밀란,밀라노,밀라노 호텔,디자인 호텔,호텔,이탈리아 호텔,안토니오 치테리오,만다린 오리엔탈 밀란,건축,인테리어,엘르,elle.co.kr:: | 이탈리라,이태리,밀란,밀라노,밀라노 호텔

밀란의 역사가 담긴 만다린 오리엔탈 밀란Mandarin Oriental Milan블랙 & 화이트 컬러로 꾸민 만다린 바. 천장에 거울을 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스툴은 막살토 ‘Fulgens’ 15’.2014년 7월 말에 오픈한 만다린 오리엔탈 밀란. 우아한 분위기의 리셉션에서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아늑한 분위기의 수영장.데다(Dedar) 벽지로 꾸민 라운지. 플로어 램프는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하는 브랜드 막살토(Maxalto)의 ‘Leukon’. 암체어는 이 호텔을 위해 직접 제작했다. 곡선과 광택이 조화로운 테이블 램프는 플로스(Flos)의 ‘Snoopy’. 고풍스러운 19세기 건축물이 구조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에 능한 안토니오 치테리오와 만났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만다린 오리엔탈 밀란의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높은 천장과 널찍한 대리석 바닥이 주는 웅장한 느낌에 압도된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지오 폰티와 포르나세티, 프랑코 알비니 등 이탈리아 현대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과 마주할 수 있어 미술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객실 침구와 커튼은 ‘귀족 색’이라 불리는 보라색 컬러로 통일했다. 매일 세계 곳곳에서 온 손님들이 와인과 칵테일을 즐기며 어울리는 ‘만다린 바’는 각국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곳이다.Via Andegari 9, 20121, Millan, ItalyAntonio Citterio안토니오 치테리오. 1950년 이탈리아 메다(Meda)에서 태어났다. 밀란공과대학 졸업 후 1972년 첫 번째 오피스를 열고 ‘B&B 이탈리아’ ‘플렉스 폼’ 등의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했다. 1999년부터는 패트리샤 베일(오른쪽)과 함께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