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o watch
에디터가 추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센스8>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8명의 남녀가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시리즈.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은 시리즈로,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두나를 비롯해 여러 한국 배우들이 깜짝 등장한다.
<제시카 존스>
마블의 영웅들 중 가장 어두운 기운을 풍기는 여성 캐릭터. 남다른 ‘파워’를 가졌으나 기억을 조종당한 과거를 지닌 탐정 제시카 존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1화의 충격적인 결말을 본 사람은 2화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
<데어 데블>
벤 에플렉이 출연했던 동명의 영화는 잊어주길. 어렸을 때 시력을 잃은 매트 머독은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슈퍼 히어로 ‘데어 데블’로 살아가며 뉴욕 헬스 키친의 악당들과 싸움을 계속해 간다. 선글라스를 쓴 남자의 매력에 빠져보시라.
<나르코스>
악명 높은 마약 왕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 드라마. 콜롬비아 마약 조직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이들을 막으려는 마약 단속국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대부분의 대사가 스페인어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도는 최강.
<셰프의 테이블>
넷플릭스에 영화와 TV 쇼만 있는 건 아니다. 수준 높은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아카이브도 상당하다. <셰프의 테이블>은 세계적인 레스토랑의 부엌과 그곳을 지휘하는 셰프들의 신념을 맛깔스럽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