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 엘르코리아 (ELLE KOREA)

2016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분 '페어&전시' 분야에서 대상인 '골드' 상을 수상한 이타미 준의 시상식을 겸한 전시가 2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이타미 준,전시,건축가,어워드,데코,엘르데코,엘르,elle.co.kr:: | 이타미 준,전시,건축가,어워드,데코

물 위에 배가 떠 있는 형상으로 높이 치솟은 붉은 십자가 없이도 종교의 고요한 힘을 표현한 제주 방주교회만 보더라도 건축가 이타미 준이 지닌 건축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타미 준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아카이브와 유족 소장품을 모아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전시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Itami Jun: Architecture of the Wind>이  2016 독일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페어&전시’ 분야에서 대상인 ‘골드’ 상을 수상했다. 마치 하늘과 바람, 자연을 품고 있는 듯 이타미 준만이 지닌 건축 구조의 열림과 닫힘, 부유하는 공간적 특징, 색감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한 기획이 거둔 쾌거다. 이타미 준의 결과물뿐 아니라 그 결과물이 나오게 된 생애를 조망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은 전시는 국내에서 2014년부터 1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 전시였다. 시상식과 또 한 번의 전시는 2016년 2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응용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