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취직한 사람들 - 맞춤 여행 전문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다만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비스포크식 여행을 계획하는 것. 그것만이 '링켄리브' 오너 조은철이 커리어를 개척자하는 방식이다.::여행,여행전문가,비스포크,링켄리브,조은철,개인사업,맞춤여행,워킹,스페셜,슬래셔,멀티플레이어,커리어 개척자들,취직,취업,엘르,elle.co.kr:: | 여행,여행전문가,비스포크,링켄리브,조은철

지금 딱 맞는 여행 * 조은철여행 디자이너 조은철의 ‘링켄리브’는 평범한 여행사가 아니다. 비스포크 방식을 접목한 여행 스토리 플랫폼이다. 링켄리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맞춤 여행이다. 여행 디자이너가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 원하는 컨셉트에 맞게 여행의 테마와 일정을 만들어준다. 또 셰프, 사진작가, 성악가, 요가 트레이너 등의 전문가들이 여행 아이템을 기획해 마니아적 취향을 만족시켜 주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여행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의 시작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항공, 호텔 예약이 쉬워졌고 블로그, SNS를 통해 여행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고객의 니즈가 가격에서 가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로 찾는 고객들의 성향은 여행을 많이 다녔거나 기존에 없는 새로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여행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능력은 여행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전문 분야. 사람들과의 친화력. 여행에 빠진 계기는 프랑스에서 유학하면서 유럽 등지로 여행을 많이 다녔다. 이후 해외에서 일하며 4개국 5개 도시에서 생활했다. 관심 분야는 와인. 프랑스 르와르 지역의 와이너리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다. 여행하고 싶은 곳은 노르웨이 트롬쇠 근처의 링겐 알프스 지역. 피오르가 보이는 강가 오두막집에 머물며 겨울 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보고 싶다. 현실에 발목이 잡혀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떠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망설이기만 하면 삶의 변화는 없다. 나도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