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친화적 공간으로 나래가 간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펫 친화적 공간으로 나래가 간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다같이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

ELLE BY ELLE 2016.01.05


hotel cappuccino 호텔 카푸치노 

얼마 전, 신고식을 치른 ‘호텔 카푸치노’는 공유 가치 창출을 메인 컨셉트로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객실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바크 룸’은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자작나무 침대, 배변 판 및 패드, 히노키 탕(요청 시 제공),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로 애견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호텔 1층의 카페 카푸치노 역시 반려동물 출입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테라스엔 따로 ‘견공’들의 화장실까지 마련해 뒀다. ‘개도 손님이다’는 취지에 걸맞은 풀 서비스를 호텔의 제반 시설에서 두루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add 강남구 논현동 206-1





ver's 벌스 

초록빛 식물로 뒤덮여 있어 작은 식물원 같다. ‘벌스(Ver’s)’는 가드닝 카페이자, 플라워 & 플랜트 디스플레이 작업을 하는 세 남자의 안테나 숍.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생명이 있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출입을 허해 개나 고양이 손님을 빈번하게 목격할 수 있는 친자연주의 아지트이기도 하다(벌스에도 고양이 식구 ‘스모키’가 산다). 카페 앞 비닐 온실에서 가꾼 바질, 허브로 티를 끓여내고, 다 먹은 과일 씨앗은 버리지 않고 발화시켜 재배하고, 그밖에 익숙하지 않은 식물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데도 열심이다. add 마포구 연남동 229-61





sam's hot chicken 샘스 핫 치킨 X 이맥집 

출출한 밤, 반려동물을 데리고 어디 나가서 밥 한 끼, 술 한잔하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샘스 핫 치킨 X 이맥집’은 이 별것 아닌(?) 동물 애호가들의 소망을 가능케 해주는 숨은 ‘핫 스폿’. 최근 이태원의 내로라하는 트렌드세터들이 SNS에 즐겨 포스팅하는 곳 중 하나다. 미국 남부 내슈빌 지역에서 유명한 핫 치킨(정도별 매운맛 선택이 가능)과 향이 근사한 샴페인 또는 와인 조합(물론 맥주도!)을 우선 메뉴로 추천한다. 작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주희와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이 합심해 꾸려가는 공간이다. add 용산구 이태원동 63-43





manmade cafe 맨메이드 카페 

물 좀 달라고 하면 ‘드실 물? 애기 물이요?’라고 물어봐 준다. 세심한 배려로 반려동물 패밀리들을 반하게 만든 이곳은 디자이너 우영미가 운영하는 카페(1~2층). 같은 건물에 그녀의 파리 컬렉션 브랜드 우영미(3~4층), 솔리드 옴므 매장(5층)을 품고 있다. 예민한 소재의 옷과 액세서리를 다루는 패션 브랜드가 반려동물의 털과 발톱을 두려워하지 않고 문을 개방했다는 사실 자체가 용감하게 느껴진다. 높은 천장 아래로 쏟아지는 자연 채광, 널찍한 간격의 테이블은 인근 도산공원보다 더 여유로운 분위기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평화를 선물한다. add 강남구 신사동 648-1


*한 줄 리스트업

이 외에도 펫 출입이 가능한 곳의 리스트업은 앞으로도 쭉 업데이트 될 예정! 언제든 댓글로 제보주세요!
치읓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5-760번지

세컨 브레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98-4번지

루 경리단 카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47번지

삼각관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55-24번지 3층

카페 봉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69-36번지

몽몽이 펍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4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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