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스케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디자이너들의 감칠맛 나는 손맛이 깃든 액세서리 일러스트레이션.::일러스트레이션,일러스트,디자이너 스케치,손맛,스케치,드로잉,핸드드로잉,액세서리,엘르 액세서리,엘르,엘르걸,elle.co.kr:: | 일러스트레이션,일러스트,디자이너 스케치,손맛,스케치

GIUSEPPE ZANOTTI FOR GIUSEPPE ZANOTTI이번 시즌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는 ‘아리스토 크레이지(Aristo Crazy)’라는 키워드 아래 더욱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슈즈를 통해 귀족의 이미지를 표현하려던 주세페 자노티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과 기하하적인 디자인에 나선형의 메탈 장식으로 발을 감싸는 퇴폐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BRUNO FRISONI FOR ROGER VIVIER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루노 프리소니(Bruno Frisoni)는 파리지엔 무드에 더욱 심취한 듯 보인다. 영화 <세브린느 Belle de Jour>의 주인공 카트린 드뇌브(Catherine Deneuve)의 스타일에 영감받아 탄생한 벨비비에 트럼펫 힐, 브랜드의 아이콘이기도 한 골드 버클과 발의 곡선을 타고 흐르는 블랙 컬러 힐의 대비는 파리 특유의 도시적인 세련미와 관능미를 극대화했다. MANOLO BLAHNIK FOR MANOLO BLAHNIK현실 속에 유리 구두가 존재한다면 바로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의 한기시(Hangisi) 슈즈일 것이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에서 캐리의 프러포즈 슈즈로도 유명하다. 그의 스케치에는 10.5cm의 아찔한 힐의 섹시함 그리고 날렵한 라스트, 스와로브스키 주얼 장식으로 대표되는 한기시 슈즈뿐 아니라 여자로 하여금 보는 순간 동화 같은 판타지를 불러일으키는 슈즈들로 가득하다.VALENTINE DE CORT FOR DELVAUX이번 시즌 델보에 주목한 키워드가 있다면 단연 컬러다. 일러스트레이터 발렌틴 드 코트(Valentine de Court)는 키 컬러인 카키와 로즈 인디언 컬러를 사용해 마담 백의 정교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에 깊이를 더했다. ALESSANDRA FACCHINETTI FOR TOD’S알레산드라 파치네티(Alessandra Facchinetti)의 스케치에서는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스케치 하나만으로도 그녀가 의도한 키워드들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5 F/W 트렌드인 프린지와 벌키한 러버 솔, 새들 스티치가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백들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ANGELO RUGGERI FOR SERGIO ROSSI섹시한 여자를 상상해 보라. 과연 그녀는 어떤 슈즈를 신고 있을까? 아마 열이면 열 빨간 하이힐을 떠올릴 것이다. 발목이 꺾일 듯한 아찔한 각도의 힐과 매끈하게 뻗은 라스트 그리고 발등을 타고 흐르는 X자 스트랩의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의 빨간 하이힐은 많은 여자들이 머릿속에 그려왔던, 꼭 한 번 신어보고 싶은 드림 슈즈는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