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위한 신혼 여행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탈리아 베니스 로즈섬 공화국에 JW 메리어트 베니스 리조트 & 스파가 문을 열었다.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꼭 장미 같다.::이탈리아,베니스,로즈섬,JW 메리어트 베니스 리조트 & 스파,리조트,스파,JW 메리어트,로즈섬 공화국,허니문,신행,신혼여행,휴양지,결혼,결혼식,신부,웨딩,브라이드,엘르 브라이드,엘르,엘르걸,elle.co.kr:: | 이탈리아,베니스,로즈섬,JW 메리어트 베니스 리조트 & 스파,리조트

호텔 전용 운하가 있어, 입구까지는 무료 셔틀보트를 이용한다.옥상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는 창밖의 바다 풍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런치와 디너만 운영한다.과거 교회로 사용했던 건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벽돌 벽과 화려한 샹들리에의 조화가 경건한 느낌을 자아낸다.빛이 잘 드는 라 메저네트 룸의 침실 구조. 화장실은 단독 공간처럼 구성돼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왼쪽)옥상 야외 수영장 옆에 자리한 바이자 라운지. 칵테일과 간단한 핑거 푸드를 판매해 수영하고 난 후, 허기진 배를 달랜다. (오른쪽)베니스 라군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레지덴차 객실의 입구. 오래된 골조를 복원해 나무 판자를 깔고, 기와 지붕을 얹었다.베니스의 대표 관광지인 산 마르코 광장에서 보트로 20분 거리, 비밀 같은 섬이 하나 있다. 꽃 같은 이름의 로즈섬 공화국이다.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 같이 조용한 이곳에 JW메리어트 베니스 리조트&스파가 문을 열었다. 1870년 산타마르타 항구를 매립하면서 탄생한 인공 섬의 고요한 정적을 깬 건 이탈리아 건축가 마테오 튠(Matteo Thun)이다. 멤피스 그룹의 창시 멤버 중 하나인 그는 섬 전체를 관광을 위한 호텔로 바꾸기 위해 대공사에 돌입했다. 그렇게 고요하던 인공 섬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기존 건물이 가진 웅장함과 아름다운 주변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호텔로 등장한 것이다. 250개의 일반 객실과 스위트룸, 이탈리아 정통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베니스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스파, 산 마르코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두 개의 루프톱 수영장까지, 리조트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섬 전체를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벽돌과 유리, 거울, 기와처럼 베니스의 전통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졌다. 옥상에 있는 인피니티 풀에서는 베니스 전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스위트룸, 라 메저네트의 객실 인테리어. 차분한 크림 톤의 가구에 컬러풀한 소품으로 활기를 더했다.웅장한 성 같은 호텔 외관.호텔까지 오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수로를 이용한다. 호텔 전용 운하가 있어, 베니스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수상택시를 타거나, 산 마르코 광장에서 무료 셔틀보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배에서 내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1층 리셉션이다. 과거 웅장했던 교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각종 의식이 거행되었던 장소인 만큼 나무 들보와 벽돌 벽, 화려한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객실로 올라가면 현대적 분위기의 공간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스위트룸인 라 메저네트(La Maisonnette)는 아이보리와 크림 컬러 위주의 내추럴한 톤으로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여기에 그린과 블루 등 원색적인 컬러의 소품들을 배치해 공간에 활기를 더하고, 이탈리아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바구니들을 바닥에 놓는 대신 벽에 달았다. 베니스 라군과 가까이에 있는 객실 레지덴차(Residenza)는 오래된 골조를 복원해, 얼핏 보면 나무 박스를 닮았다. 나무 판자를 깐 파티오와 기와 지붕, 하얀 벽이 어우러진 곳에 서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