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녹아든 파스텔 메이크업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부드럽게 녹아든 파스텔 메이크업. |

1 에스티 로더 시그니처 5톤 시머 파우터 01호 핑크 시머. 6만원.2 부르조아 미니 컬러 익사이팅 아이펜슬 블루 아르정. 1만원. 3 크리스챤 디올 5 꿀뢰르 아이섀도 팔레트 핑크 애티튜드, 6만9천원. 4 샤넬 레 꺄뜨르 옹브르 15호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7만4천원.따끈한 봄바람이 불 때나 어울릴 파스텔 컬러들이 눈에 띈다. 포스터 물감을 바른 것처럼 진하고 걸쭉한 딸기 우유가 아니다. 물을 많이 타 종이에 번져나는 수채화 물감, 베일 너머로 바라보듯 투명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핑크빛 크림 블러셔로 뺨을 물들이고 체리 립으로 마무리한 겐조나 부드러운 라일락 컬러로 달콤한 느낌을 살린 에트로의 쇼에 선 모델들의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파스텔 컬러라면 핑크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튀지않는 코럴 컬러나 하늘색, 연둣빛이 감도는 골드나 그레이 등 살짝 톤다운 된 컬러를 활용하거나 한두가지 곳에만 포인트를 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소녀풍 메이크업을 피할 수 있다. “새틴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게 중요해요. 메이크업이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지 알 수 없도록 충분히 블렌딩하세요. 로맨틱한 컨투어링은 80년대 무드를 연출하는데도 그만이에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의 설명이다. TIPS FOR USERSFACE 크림 타입 블러셔를 볼에 펴바른 다음 손가락을 이용해 충분히 블렌딩한다. 한 번에 바르는 것보다 연한 컬러를 먼저 바르고 진한 컬러를 가운데 부분에 덧바르면 좀 더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살릴 수 있다. 파스텔 컬러의 솜사탕 같은 매력을 잘 살리려면 피부는 파우더를 이용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EYE 얼굴 전체가 설탕 덩어리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눈에는 살짝 힘을 뺄 것. 마스카라만으로 깨끗하게 마무리하거나 오렌지, 골드, 실버 그레이 등을 아이 홀과 언더라인에 발라 은은한 컬러 스모키를 연출하는 것이다.컬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아이라인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LIP 립은 청순하게, 말 그대로 핑크, 코럴 등의 파스텔 컬러 립스틱을 쓱쓱 바르거나 립밤 정도로 마무리할 것. 립 라인이 흐리거나 지저분하다면 펜슬 타입의 립 컨실러로 아웃 라인을 살짝 정리해주면 자연스럽고도 깔끔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1 끌레드뽀 보떼 옹브르 꿀뢰르 솔로 104호. 6만원.2 시슬리 휘또 립 샤인 11호 시어 베이비. 4만8천원. 3 비디비치by 이경민 아이섀도 주얼 텍스처 404호. 2만6천원.4 샤넬 르 베르니 41호 밍.' 달콤한 핑크 코랄 네일 컬러. 2만9천원.5 MAC 호커스 포커스 컬러풀 페이스 킷 프리티 베이비. 6만4천원.*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