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데이지 패턴의 블랙 실크 드레스는 50만원대, 빈티지한 무드의 스몰 숄더백은 30만원대, 모두 Polo Ralph Lauren.
블랙 슬리브리스 톱은 6만원대, 스트라이프 울 재킷은 80만원대, 램스킨 소재의 스키니 팬츠는 1백30만원대, 심플한 디자인의 버킷 백은 40만원대, 샌들과 울 소재 비니는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포근한 터틀넥 니트 톱은 20만원대, 램스킨 플리츠스커트는 80만원대, 체크 패턴의 하프 코트는 85만원대, 뉴스보이 캡은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코듀로이 블랙 재킷은 50만원대, 팬츠는 20만원대, 베이식한 블루 캐시미어 톱은 20만원대, 스몰 숄더백은 30만원대, 샌들과 뉴스보이 캡은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이너웨어로 입은 터틀넥 니트 톱은 20만원대, 잔잔한 체크 패턴의 실크 드레스는 80만원대, 케이블 니트 카디건은 70만원대, 버킷 백은 40만원대, 스웨이드 부티와 뉴스보이 캡은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클래식한 헤링본 벨트 코트는 1백40만원대, 비비드한 퍼플 컬러의 니트 카디건은 10만원대, 화이트 셔츠는 10만원대, 블랙 스키니 팬츠는 20만원대, 울 비니와 슈즈는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화이트 셔츠는 10만원대, 스트라이프 베스트는 2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퍼플 헤링본 재킷은 80만원대, 버클 장식의 부티와 베레는 가격 미정, 모두 Polo Ralph Lauren.
On the show
가을이 깊어지기도 전인 지난 9월, 뉴욕 한복판 옥상 정원에서 진행된 폴로 랄프 로렌의 2016 S/S 프레젠테이션 현장.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뉴 컬렉션은 다채로운 에너지와 생기로 넘쳐났다. 강렬한 플라워 패턴과 로맨틱한 보헤미언식 레이어, 여기에 인디고 데님 같은 캐주얼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수성이 어우려졌다. 마치 햄튼으로 주말 휴가를 온 뉴요커들의 가든 파티 같았던 행사에서 세 가지 테마의 룩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벵갈 스트라이프 수트와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 서머 드레스 위주의 화사한 여성복 컬렉션, 드라마틱한 프린지 디테일과 시크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보헤미언 컬렉션. 마지막으로 짙은 인디고 데님 소재와 컬러가 쓰인 실용적인 수트와 드레스를 선보인 인디고 블루 라인이 그것이다. 옷뿐 아니라 컬러플한 스트랩 샌들, 플라워 패턴의 백, 보헤미언 풍의 액세서리와 남성용 컬렉션까지 폴로 랄프 로렌의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풍성한 봄/여름 컬렉션으로 현장은 이미 봄의 생동감으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