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하게 묶은 포니테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묶을 것인가? 아님 풀어 헤칠 것인가? 자장면 혹은 짬뽕만큼 고민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포니테일의 간편함과 시크함? 혹은 자연스럽게 풀어 헤친 스타일이 주는 궁극의 ‘머릿발’? :: 간편함,시크한,루즈한,아베다,키엘,뷰티,엘르,엣진,elle.co.kr :: | :: 간편함,시크한,루즈한,아베다,키엘

묶을 것인가? 아님 풀어 헤칠 것인가? 자장면 혹은 짬뽕만큼 고민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포니테일의 간편함과 시크함? 혹은 자연스럽게 풀어 헤친 스타일이 주는 궁극의 ‘머릿발’? 모르긴 해도 개화기 이후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에 자유가 주어진 이래 계속돼온 난제, 해답은 이번 시즌의 겐조, 도나 카란, 프라다의 시크한 걸들이 쥐고 있다. 머리를 묶되 앞의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정도로 헐렁하게 고정시켜 묶은 것도 풀어 헤치는 것도 아닌, 이른바 짬짜면같은 스타일로 영악하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방법은 간단하다. ‘무조건 귀를 가려라.’는 미션만 기억하면 된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황지희에 따르면 “광대뼈가 두드러지거나 얼굴이 커서 묶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한국 여성들에게 아주 적합한 스타일”이라고. 귀를 가리면서 자연스럽게 빠진 잔머리가 얼굴형을 커버해주기 때문이다. 단, 단순한 ‘무심함’과 치밀하게 계산된 ‘내추럴 시크’는 한끗 차이임을 명심할 것. “머리 좀 제대로 묶으라는 핀잔을 듣고 싶지 않다면 미리 불필요한 잔머리를 고정하고, 수시로 스타일 상태를 체크하세요.” 그녀의 조언이다.TIPS FOR USERSSTEP 1 얼굴을 작게 보이고 싶다면 미리 고데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컬과 볼륨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굵은 빗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빗어준 뒤 수분 에센스 혹은 내추럴 왁스를 발라 텍스처를 살려준다.STEP 2 본인이 원하는 가르마 만들기. 자신이 자신 있는 방향은 드러내되 커버하고 싶은 방향의 광대뼈와 귀를 가린다. 물론 겐조 쇼에서처럼 5:5 가르마를 만들어도 좋다.STEP 3 손으로 느슨하게 묶어 원하는 부분에 볼륨을 만든다. 옆 광대가 심하다면 광대와 눈 부분에, 하관이 둔탁하다면 보다 아래쪽에 볼륨을 주는 식. STEP 4 밴드를 이용해 고정시킨 뒤 헤어 스프레이나 왁스로 스타일을 완성. 빠져나온 앞머리의 텍스처를 살리고, 불필요한 잔머리는 실핀으로 고정시킨다.1 고정력이 좋은 쫀쫀한 헤어밴드.2 스타일링 후 텍스처를 다듬어주는 레이블엠 왁스. 4만4천원.3 빗을 이용해 스타일링 전 모발에 볼륨을 줄 것.4 불필요한 잔머리를 고정시키는 헤어핀.5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텍스처라이징 크림, 3만9천원.6 러쉬 고스 주스. 중간 홀딩력의 헤어 젤, 2만7천2백원.7 자연스러운 컬을 만드는 바비리스 클래식 디지털세팅 플러스. 6만원선.8 웨이브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주는 키엘 실크 그룸 세럼. 2만5천원.*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3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