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러스 타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글래머러스 타임

톰 포드가 선택한, 섹시한 블랙 향기.

ELLE BY ELLE 2015.08.12
DEXT5 Editor





남자들이 근사하게 멋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패션 초보자들이 가장 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온갖 액세서리로 치장하는 일. 특히 남자들이 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더욱 제약이 따르는 법.스타일링을 더하기는 쉬우나 덜어내기까지는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주렁주렁 수많은 액세서리로 치장한 남자가 멋질 수 있을까? GD가 아닌 이상 어려운 일. 몸에 잘 맞는 반듯한 수트와 윙팁 슈즈, 여기에 클래식한 워치 정도가 베스트다. 여기에 하나 더 더하고 싶다면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가 제격이다. 화려하고 값비싼 어떤 액세서리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보다 섬세하고 여심을 자극하는 향. 톰 포드의 느와르 익스트림이 바로 그런 향이다. 뿌리는 순간 진하고 남성적인 오리엔탈 우디 향이 퍼지는 느낌이 썩 괜찮다. 처음엔 다소 무거운 향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고 풍부한, 섹시한 향에 곧 매료된다. 향기로 기억되는 남자, 꽤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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